이 번역은 발퀄리티 시리즈입니다


원문 : http://ncode.syosetu.com/n8186de/


번역 : 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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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게 했구나. 요망대로, 정령석이다」


라이넬이 꺼낸 불의 정령석을 요령좋게 마검 아이스 코핀 위에 태워 들고 왔다.


「감사합니다. 그걸 연성진 중앙에 놔주시겠어요?」


「알겠다」


유우마의 지시대로 정령석을 설치하고, 라이넬은 연성진 밖으로 나왔다.


「이걸로 대체 뭘 할 생각이냐」


「라이넬씨는 350년 정도 전에 다가르라는 마을에서 일어난 사고를 아십니까?」


「그런 옛날 이야기는 모르는군....그래서, 그거랑 이게, 무슨 관계가 있나?」


「간단하게 말하면, 연성 실패입니다. 내 경우에는 고의로 일으킵니다만」


문헌에 따르면, 다가르에서 발생한 연성 실패에 의해 마을 자체가 사라졌다.


그것을 일으킨 연금술사는 혁신적인 잉곳의 생성을 연구하고 있었다는 듯 하다.


뭘 사용해서 잉곳을 연성하려고 한걸까?


그것은 눈 앞에 있다. 라이넬이 가져다 준 정령석이다.


속성의 근원인 정령 자체를 인위적으로 잉곳 안에 봉입할 순 없나? 시도해 보던 모양이다. 그 결과가, 마을을 소멸시킬 정도의 폭발이었다.


소문이지만, 정령에는 의지가 있고 억지로 가두려 해 화가 나서 날뛰었다고 하는 것이다.


「정령석을 잉곳으로 바꾸는 연성진은 아직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지금 그린 것은 불완전한 연성진이라고 불립니다」


「그것을 사용해 이곳을 날릴 셈인가」


「네, 그러니 라이넬씨와 아이카는 먼저 피난을. 나는 나중에 따라가겠습니다.」


아이카는 걱정스럽게 유우마를 바라보고 있다.


「유우마...」


「나는 괜찮아. 이게 끝나면 여관에 가서 맛있는 거 많이 먹자. 라이넬씨가 내주는 걸로 말야」


「어이, 내가 내주는거냐! 뭐, 좋다고...그 정도는. 너는 그 이상의 짓을 하려 하는 거니까」


「유우마, 그 말은 사망플래그같아....걱정」


「불길한 말은 하지 말아줘, 아이카」


유우마에게 격문을 받아 재촉된 아이카와 라이넬이 동굴의 출구를 향해 뛰어간다.


「그럼, 해볼까요」


두사람은 신뢰하고 맡겨 준 것이다. 그 기대를 배반하지 않는다.


유우마는 두 손을 내밀고 손등에 있는 정령문에 마력을 모은다.


오른손을 빨갛게, 왼손은 파랗게 빛난다.


ㅡㅡ연성


연성진은 하얀 빛을 발한다


「좋아」


정령석의 분해가 시작된 것을 확인한 유우마는 곧바로 뛰기 시작했다.


여기에서 밍기적거리고 있으면 폭발에 휘말려 저승행이다.


도망가는 도중, 알 몇개가 부화하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지만 곧장 뚫고 나간다.


혹시, 샐러맨더의 유체가 뒤쫓아왔을때는 밖에 있는 라이넬에게 퇴치해달라 하자.


밖의 빛이 보인다. 이제 곧 출구다.


유우마가 마지막 힘을 쥐어짜 밖으로 뛰어나왔다.


그와 동시에 지진이 발생해, 유우마가 뛰쳐나온 동굴은 붕괴한다.


정령석 연성 실패로 인한 폭발이 일어난 것이다.


폭발은 상당한 것으로, 샐러맨더의 알이 있던 대공동 위의 흙을 치솟아 날려버리고 상공으로 불길이 내달렸다.


「타마야~」


유우마가 어중간한 자세로 납작 엎드려 있자 바로 옆까지 다가온 아이카가 이상한 것을 말했다.


「뭐야 그거, 타마야~라니」


「우리 세계에서 폭발이 일어났을 때 하는 말」


「그렇구나」


사실은 다른 의미지만, 유우마는 알 길이 없다.


라이넬도 와 유우마에게 손을 빌려 준다.


「화려한 걸로 정했구나」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 것 뿐입니다」


「너는 잘 했다. 모험자로서 가슴을 펴고 다녀도 좋을 레벨이다.」


「하핫, 농담도」


유우마는 그리 말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았다.


모험에는 마검 연성과는 다른 두근거림이 있다.


가끔은 모험도 좋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공방에 박혀있어서는 볼 수 없는 세계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가, 그렇다면 또 해볼까?」


「사양하겠습니다. 나는 연금술사니까」


「그리 말할 거라 생각했다. 그럼, 돌아갈까」


라이넬은 유우마에게 일단 떨어져 샐러맨더의 시체를 하나, 끌어서 가져왔다.


800kg은 되지 않을까 하는 거구를 끎에도 힘든 기색이 없어 보임에, 유우마는 놀란다.


「라이넬씨는 힘이 장사시네요」


「이 정도는, 단련하면 누구라도 할 수 있다」


「나는 안된다구요」


「그런가. 그럼 곤란하구나」


그건, 다른 1마리의 샐러맨더의 운반을 어떻게 하느냐였다.


고민하던 라이넬은 주위를 둘러본다. 그리고 동굴을 발견하자, 다른 1마리의 샐러맨더 시체를 그 안에 던져넣고 입구를 무너뜨렸다.


「어쩔 수 없군. 서비스해주지. 저 안에 넣어두면 다른 모험자가 훔치진 않겠지. 나중에 내가 회수해주마」


「감사합니다. 마물과 싸우는 것도 힘들지만, 쓰러뜨린 후의 운반도 힘드네요」


「쓰러뜨린 뒤가 시작이라는 격언도 있을 정도다. 그러니 단련할 필요가 있다.」


유우마에게 팔의 알통을 보여주는 라이넬. 힘이 약한 유우마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팔뚝 굵기다.


그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멀리서 소리가 들려온다.


「유우마, 애꾸눈. 빨리 돌아가자! 땀을 흘렸으니까, 빨리 목욕하고 싶어」


아이카다. 라이넬의 근육 자랑을 듣고 있는 사이에 한 발 먼저 하산을 시작했다.


「아이카, 기다려」


「잠깐 기다려라, 너희들! 아무리 그래도 이걸 가지고서는 뛸 수 없다고!」


이로써 샐러맨더 토벌은 무사히 끝났다.


유우마들은 여관 토토루에서 몸의 피로를 푼다. 무려, 이 여관에는 온천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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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라이넬이 힘을 가진게 평범치 않다고 하자 곤란하다고 한 것은, 샐러맨더를 드는게 보편적이라 느낀 라이넬이 유우마에게 들라고 하려고 했는데, 유우마는 그걸 할 수 없어 난감해한 것입니다


타마야~란, 불꽃놀이를 할 때 외치는 의성어라고 합니다


기원까진 모르겠으나, 이런 학살용 폭발에 부르는 건 아니라는 거 같습니다


오타지적좀 해주세요! 전편에 있던 오타를 못봐서 방치했습니다!

Posted by 번역 초보 양학무녀레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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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카의 안내로 샐러맨더의 알이 있다는 곳을 향한다


동굴 안은 화산의 지열로 뜨겁다. 곳곳에 있는 바위가 붉게 발광했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둡진 않았다.


「유우마, 저 붉게 빛나는 바위엔 불의 정령이 깃들어 만지면 화상을 입는다. 주의해라.」


「이게 정령석입니까...처음 봤습니다」


정령석은 정령이 깃든 특수한 광물이다. 왜냐면, 그것은 가져갈 수 있지 않기 때문이다.


광물에 깃들어 있다고 했지만, 정확히는 이 땅ㅡㅡ 라이라 화산에 깃들어 있다.


그래서 발견하더라도 라이라 화산에서 벗어나면 정령이 달아나 그저 돌멩이로 변하고 만다.


「아이카도, 조심해」


「훗, 나는 이미 경험했지. 유우마 봐봐, 손가락 데었어. 아프다구」


샐러맨더의 알을 훔치고 왔을 때, 데었다고 한다.


유우마는 그 손끝을 본다. 대단한 화상은 아니다.


왼손 검지끝이 살짝 붉어진 정도이다.


그래도, 본인이 생각난 듯 아파하고 있으니 치료해야 할 것이다.


유우마는 웨이스트 파우치(허리에 메는 작은 가방)에서 상처에 바르는 약과 붕대를 꺼낸다.


「가만히 있어줘」


「응」


상처에 바르는 약을 바르고, 붕대를 감자 큰 상처로 보이니 신기하다.


「네, 다됐습니다」


「와~이, 고마워」


들뜬 기분인 아이카를 힐끗 보고는, 라이넬이 앞을 서두르도록 재촉한다.


「자, 가자고. 드라고니트, 이 갈림길은 어느쪽으로 가야하나?」


「어디였었지」


「어이」


이런 상태로...도달할 수 있을까. 불안해지는 라이넬과 유우마


「아이카, 열심히 떠올려줘」


「으~음, 어디였었지...」


「드라고니트, 생각해내라. 생각해내면 『 모험자 VS마물 』를 사주지」


「오호-!」


좋아하는 카드 게임을 사준다는 말에 아이카는 덩실거리며 떠올렸다.


물욕은 기억의 벽마저 돌파한다


「저쪽」


「가자고, 유우마」


「네!」


「앗, 기다려~ 유우마, 애꾸눈!」


빠져나가자 그곳은 돔 모양의 넓은 공동이었다.


「이건...라이넬씨」


「어찌 되먹은 수인가」


「자, 정말로 많이 있지?」


온통 알, 알, 알. 대충 500개가 넘어가는 샐러맨더의 알을 낳고 있었다.


모험자를 250명 이상 먹어 풍부한 영양을 보급받은 결과였다,


이것들이 혹시 부화한다면...상상만 해도 무섭다.


「라이넬씨, 빨리 처분하죠」


「아아, 그러지 않으면 이녀석들이 산기슭의 마을에 단번에 몰려들어 사람을 게걸스레 먹어대서...틀림없이 마을은 전멸했겠지.」


지금의 산기슭의 마을 야드에 실력이 좋은 모험자는 적다.


왜냐하면 샐러맨더와 싸움으로써 그러한 모험자들은 먹혀버렸기 때문이다.


모험자 길드에 머무르고 있는 모험자 대부분은 구경꾼같은 근성으로 와서 운이 좋으면 콩고물이라도 주워가려는 놈들이다.


그들과 같은 사람들이 야드에 모여 유생 샐러맨더에 대항해줄까?


갓 태어난 샐러맨더라고 해서 약할 리가 없다. 라이넬은 실제로 마을의 전멸을 염려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게하기 위해 유우마들이 여기서 막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도 않은 것 같다.


알들은 때마다 꿈틀거려, 금방이라도 태어날 것 같다.


섣불리 알을 파괴해서 큰 소리를 내면 주위의 알들이 부화할지도 모른다.


....위험한 상황이다


「라이넬씨, 내게 생각이 있습니다. 여기에 올 때까지 봤던 불의 정령석을 그 마검 아이스 코핀으로 잘라 가져와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너....뭘 하려고, 아니, 그럴 틈은 없겠구나. 알겠다, 얼마나 가져오면 되나?」


「1kg정도라면, 가능하겠습니까?」


「여유다」


라이넬은 서둘러 온 길을 돌아간다.


유우마는 샐러맨더의 알의 모습을 살피면서, 웨이스트 파우치에서 흰 분필을 꺼냈다.


이건 연성 공방에서 항상 사용하는 연성진을 그리는 하얀 모래를 굳혀 옮겨다닐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샐러맨더의 알이 언제 부화할지도 모르는 중압감, 실패하면 산기슭의 마을 야드가 전멸할지도 모르는 프레셔... 


그것들이 짓눌러오기 시작하자, 쥔 분필에 힘이 들어갔다.


폼 잡아놓고, 라이넬에게 우겨댄 주제에...무슨 꼴인지.


「빌어먹을」


「유우마라면 괜찮아, 유우마라면 할수있어」


아이카의 자신에 찬 눈동자에, 유우마는 핫!하고 놀란다.


이상하게도 그녀의 말이, 유우마의 마음에 용기를 전해주는것이다.


「아이카, 이제 괜찮아」


「응, 유우마다운 표정이 됐어」


유우마는 흰 분필을 흐르듯이, 우아하게 연성진을 그려나간다.


이번에는 쌍용원식의 연성진을 안 쓴다고 할까, 써서는 안 된다.


앞으로 할 것은 연금술사로서, 당치도 않은 변변찮은 것이기 때문이다.


「불완전한 연성진은 완성됐다. 나머지는 라이넬씨가 불의 정령석을 갖고 오기를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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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백석을 뽑으려 했더니 스타더스트 시프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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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거리는 대지. 아이카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불바다였다.


믿기 어려운 광경에 아이카는 무릎을 꿇으며 고개를 숙였다.


「거짓말...이런거...믿을 수 없어...」


소용돌이치는 불길 속에 그녀의 소중한 것이...남아있었다.


앞으로도 함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무참하게도 샐러맨더의 헬 파이어에 의해, 재로 변해간다.


「싫어어어어어」


아이카는 엉망진창으로 울부짖는다. 아무리 외쳐도 잃어버린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아이카, 다시 사줄테니까, 이틈에 빨리 도망가자」


유우마는 가볍게 아이카의 어깨에 손을 올린다.


그래, 그녀가 잃어버린 것은 이런 곳까지마저 몸에서 떼지않고 가져왔던 카드 게임『 모험자 VS마물 』이다.


덤으로 산기슭의 마을에서 산 튀김 빵도 잃어버렸다.


아이카에게는 더블 핀치다.


그래도, 뜬숯이 안되서 다행이다.


동굴에서 얼굴을 내민 샐러맨더를 알아채는 게 늦었으면, 헬 파이어에 불타버렸겠지


아이카를 메고 대피했을 때, 카드 게임 『 모험자 VS마물 』을 잃어버린 편이 목숨에 비하면 싼 것이다.


아이카 혼신의 샐러맨더 덱이 대신이 되어주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만 정작 본인은 충격에 눈동자의 빛을 잃고 산송장이 되어있다.


이 상태라면 다시 일어서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러나 그런 태평한 걸 늘어놓을 순 없다. 바로 저기에 심기가 불편한 샐러맨더가 있는것이다.


「이렇게 되면, 마법밖에 없어」


유우마는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마법을 발동시킨다.


상대는 불 속성 마물, 그렇다면 이쪽은 물 속성 마법, 서몬 아쿠아밖에 없다


왼손의 정령문에 마력을 모은다. 


손등이 푸른 빛을 발한다. 유우마의 서몬 아쿠아는 나올때도 있고, 나가지 않을 때도 있는 변덕스런 마법이다.


단지 숙련도가 부족해서라고도 말한다.


「부탁해, 성공해줘」


그리고 금방이라도 닥쳐올 것 같은 샐러맨더에게 손을 향한다.


ㅡㅡ이름없는, 청령한 수류여, 나와라, 서몬 아쿠아


결과부터 말하자면, 안나왔습니다....


「빌어먹을, 계속 쏴대보면, 한발 정도는」


유우마가 무척이나 빠르게 거듭 외친다.


―― 서몬 아쿠아, 서몬 아쿠아, 서몬 아쿠아, 서몬 아쿠아, 서몬 아쿠아, 서몬 아쿠아, 서몬 아쿠아, 서몬 아쿠아……이하 생략.


결국 47번째 영창에서 서몬 아쿠아가 나왔다.


지름 1m정도의 투명한 물방울이 나타나 샐러맨더의 눈앞까지 다가와 샐러맨더를 감쌌다.


「후우- 늦지않았다」


물방울은 고열을 머금은 샐러맨더의 몸에 의해 순식간에 증기로 화한다.


자욱이 낀 수증기에 의해, 시야가 불량해진다.


유우마는 이를 노리고 있었다. 자신의 초급 마법으로는 샐러맨더를 쓰러뜨릴 수 없다.


그럼 도망치기위한 눈속임에 쓸 수 있지 않겠냐고 생각한 것이다.


지금이다!


멍한 상태의 아이카를 안아들고 유우마는 라이넬과 합류하기 위해 뛰기 시작한다.


샐러맨더는 유우마의 뒤에서 증기에 휩싸여 완전히 사냥감을 잃어버리고 있다.


이거라면 할 수 있어. 유우마는 확신을 가지고 등을 돌려 도망쳤다.


그리자, 향한 방향에서 라이넬이 달려왔다.


「간담이 서늘했다고. 그래도, 잘 헤어나왔구나」


「아슬아슬했습니다. 조금만 더 있었으면 튀김 빵의 저주가 진짜가 될 뻔했습니다.」


「하하하핫, 그래서, 드라고니트는 죽을상을 하고있는데, 다친건가?」


「아니오, 다른 일입니다. 이유는 나중에 설명할게요」


「아아, 지금은 저걸 치우지 않으면 말이지」


라이넬은 유우마들과 떨어져, 샐러맨더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샐러맨더는 증기 속에서 꿈틀거리고 있다.


라이넬에게 빈틈 투성이의 마물만큼 사냥하기 쉬운 것도 없다.


시야가 맑아지기 전에 얼른 끝낸다. 기색을 숨기고 안개 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수증기의 틈새로 들여다 본 샐러맨더의 목덜미를 확실히 노리고, 힘껏 상단에서 내려쳤다.


마검 아이스 코핀의 검격의 여파로 수증기는 얼어붙어 얼음의 결정으로 뒤바뀐다.


그것은 반짝반짝 떨어져내려, 시야가 회복되니...목을 잃은 샐러맨더가 누워있었다.


「이걸로, 토벌 완료다」


라이넬은 그리 말하며 의기양양한 얼굴로 샐러맨더의 떨어진 머리를 짓밟았다.


위태위태했지만 겨우 안전이 확보됐다.


가슴을 쓸어내린 유우마들은 웃으며 라이넬이 있던 장소로 다가간다.


「라이넬씨, 해내셨네요」


「한때는 어찌될까 했지만 말이다. 설마 너희들이 습격당할 줄이야」


「아 그래, 왜 습격당했냐면, 아이카가 샐러맨더의 알을 둥지에서 가져온 것이 원인입니다. 그리고, 아이카가 말하길, 그 둥지는 많은 알이 있는 것 같아요」


「?! 정말인가」


알이라는 말에 라이넬의 안색이 바뀐다.


「네, 저기, 아이카」


카드 게임『 모험자 VS마물 』을 잃은 충격에서 조금 벗어난 아이카가 답한다.


「...응. 동굴 속에 많이 있었어」


라이넬의 얼굴이 더욱 험해진다.


「바로 거기에 안내해라. 바로」


아무래도 아직 샐러맨더 토벌은 끝나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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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마저 졸려 의역이나 오타가 많을 수 있습니다...


지적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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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는 인기척이 없다. 중턱을 넘어선 근처에서 만난 모험자들이 싸웠겠지. 그런 흔적들 뿐이다.


아니, 다르다. 주변을 돌아보면, 이외에도 전투의 흔적이 지면과 바위에 새겨져있다.


몇번이랄 것도 없이, 여기서 모험자와 샐러맨더의 싸움이 벌어졌던 것이다.


유우마의 발등에도 모험자의 유품이라 생각되는 장비품이 닿아 있었다.


어떤것도 고열에 의해 불타 녹아서, 원형조차 남기지 않았다.


아마도 샐러맨더의 헬 파이어를 맞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유황 냄새에 섞여서 떠다니는 고기가 탄 냄새.


여기서 몇시간 전까지 모험자들이 싸웠다는 잔향이다.


「전투의 흔적은, 대부분 여기에 집중돼있구나」


라이넬은 메고 있던 마대를 내리고 안에서 쇠고기를 꺼낸다.


「유우마들은, 순풍이 부는 쪽의 큰 바위 근처에서 보고 있어라」


「알겠습니다. 그...산기슭의 마을에는 그만큼 모험자가 모여있었는데 산 정상에는 전혀 없네요」


「상당한 수가 죽었으니 말이다. 지켜보는 것을 자처하는 거겠지」


「과연, 라이넬씨에게는 지금이 찬스라는 거군요. 그럼 우리는 저쪽에서 관전하겠습니다. 조심히」


「아아, 나중에 보지」


걱정하고 있었던 유우마였지만 라이넬의 태연한 행동에 안심한다.


침착하고 있는 듯 보이면서도, 척안에서는 다른 이를 압도하는 살기를 내포하고 있다.


역시, 이 사람은 일류의 모험자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라이넬이 자신이 연성한 마검을 다루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사실이 설레인다


「가자, 아이카. 여기에 있으면 라이넬씨의 방해가 돼」


「네~이」


유우마는 기도한다.


『신 에스타리카님의 가호를』


모두가 웃으며 돌아갈 수 있게...


▼△▼△▼△▼△▼△▼△▼△▼△▼△▼△▼△


라이넬이 샐러맨더를 꾀어내기 위해 쇠고기를 땅에 흩뿌린다.


유우마들도 떨어진 암벽에 대피하고 있다.


라이넬은 유우마들에게 크게 손을 흔들고 자신도 근처의 바위그늘에 몸을 숨겼다.


긴장을 띤 시간이....천천히, 천천히...흘러간다


멀리서 보고있는 유우마에게도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 샐러맨더에 초조와 안달감이 커져간다.


전장에 있는 라이넬에게 가는 심로는 상당하겠지


한 시간 정도 지났을 무렵...놈은 모습을 드러냈다.


묵직해 보이는 거체를 확실하고 웅장한 걸음으로, 기민하게 움직이며 땅바닥을 기어나온다.


그리고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둘러보고, 땅에 놓인 쇠고기를 먹기 시작한다.


쇠고기가 맛있는지, 마그마 같은 몸에서 가끔씩 불꽃이 휘감긴다. 맛있는 것을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운좋게도 나타난 샐러맨더는 한마리. 신님은 유우마의 편을 들어준 것 같다.


그 샐러맨더는 점차 식사에 빠져들어가, 주위의 경계를 하지 않게됐다.


지금이 찬스다ㅡㅡ


유우마가 그렇게 생각한 때엔ㅡㅡ


라이넬은 뛰쳐나오고, 샐러맨더의 멱살을 마검 아이스 코핀으로 발기고 있었다.


방심했던 샐러맨더는 입 속에서 우물거리는 목소리로 운다. 한쌍인 다른 1마리를 부르려 하는 것이다.


하지만, 목구멍이 잘려 거의 소리가 나지 않는다.


유우마는 라이넬의 빠르고, 정확한 선제 공격에 숨을 삼켰다.


라이넬은 그것만으로 끝나지 않았다. 


목이 찢어지고 움직임이 둔해진 샐러맨더에게 파고들면서 오른쪽 앞발의 힘줄과 오른쪽 뒷다리 힘줄을 절단한다.


오른쪽으로의 디딤대를 잃은 샐러맨더는 어이없이 바닥에 나뒹굴고 부드러워보이는 배를 보였다.


필사적으로 발버둥치지만, 일어날 수 없다. 불을 뱉어내려 해도 목이 찢어져 있어서는 될 리가 없다.


샐러맨더가 약한건가...라고 착각할 정도의 훌륭한 솜씨. 


라이넬의 행동에는 일체의 낭비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쓰려져 날뛰는 샐러맨더의 심장에 마검 아이스 코핀이 깊숙히 박혔다.


입에서 불꽃을 흘리며, 그것은 절명했다


화려함 없이, 어이없이, 샐러맨더를 1마리....토벌해버렸다.


이것이, 모험자 라이넬의 실력이다. 그는 자기단련한 육체와 검술만으로 레어 마수를 베어 쓰러뜨려 보였다.


「굉장해...」


이제, 유우마는 그렇게밖에 말할수가 없었다.


라이넬은 깊게, 깊게...호흡을 하고 숨을 고른다.


그 뒤 뭔가를 중얼거리고 유우마를 돌아보며 마검을 든 손을 흔들어 보인다.


제스쳐로, 그 자리에서 대기하고 있으라고 말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지금 쓰러뜨린 샐러맨더의 시체를 이용해, 다른 한 마리를 꾀어내려는 듯 하다.


그런가...그들의 시체를 보여줘 동요시키는 거다. 


그리고, 보복당하기 전에 친다.


또, 얼마간 대기한다.



………………。


…………。


……。


유우마는 굳은 몸을 푼다. 자신이 싸우는것도 아닌데, 보는 것만으로 이꼴이다.


아아, 한심하다.


자신의 칠칠치 못함에 부르쥔 주먹은 부르르 떨고있었다.


그리고 마음이 진정되기 시작한 무렵에야 아이카가 없는 것을 깨달았다.


「어디로 간 걸까」


설마, 다른 1마리의 샐러맨더에게 습격당한 건 아닌가... 유우마의 이마에서 한 줄기 땀이 흘러내린다.


유우마가 아이카의 수색을 결심했을 때, 그녀는 조용히 돌아왔다


「아이카 탐험대원. 지금 귀환!」


「떨어지면 안 돼. 위험하니까」


「한가했어. 게다가 도망치는 발만큼은 자신있음」


자유분방에도 정도가 있다. 위험하다고 위축된 주제에 탐험은...


「응? 뭘 가지고 있는거야?」


「훗훗훗, 이건 커다란 알이지」


「보면, 안다구. 어디서 들고온거야, 그런ㄱ....」


싫은 예감, 장난이 아니다. 이거, 어떻게 봐도 그거지. 틀림없다.


「저기 있는 동굴 속에 이 커다란 알이 엄청 많았어. 이건 이제 먹을 수밖에 없어」


그렇게 아이카가 가리키는 동굴에서 느릿느릿 샐러맨더가 얼굴을 내밀었다.


「역시, 샐러맨더의 알이다!!!」


어떻게 봐도 샐러맨더는 잔뜩 화가 나 있다. 자기 애를 도난당했으니 당연하다.


유우마들에게 헬 파이어를 내뱉기 위해 멱살을 부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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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까지가 15편입니다



Posted by 번역 초보 양학무녀레이무

이 번역은 발퀄리티 시리즈입니다


원문 : http://ncode.syosetu.com/n8186de/


번역 : 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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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 특유의 계란 썩은내가 심해져간다.


유우마의 시야에서 멀리 떨어진 위치에 화산 가스 분출구가 있고, 거기에서 바람을 타고 흘러온다.


라이넬이 말하기에는 그 가스를 너무 많이 들이키면 죽는 것 같다.


유우마 일행은 화산 가스를 회피하며 산 정상을 향한다.


샐러맨더는 산 정상 부근에 생긴 무수한 땅굴 중 하나에 둥지를 틀고 있다고 한다.


「유우마, 잠깐...휴식하자」


「아직 5등선이야. 자, 힘내 아이카」


「드라고니트는 언제나 먹고 자기만 하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운동해라」


「므므므」


정론을 듣고, 아이카는 심통이 났다.


하지만, 정말로 그녀는 피곤해 보였다. 유우마에겐 그렇게 보였다.


「어쩔수없네...」


그리 말하며 유우마는 쭈그린다. 그걸 본 아이카는 등 위로 달려들었다.


「유우마는 알고있네. 자, 가자!」


업혀서 기운이 난 것 같다. 유우마의 부담이 배가 되지만 여기서 갈팡질팡 하고 있을 순 없다.


「너무 오냐오냐하고 있지 않은가...유우마. 내가 아는 드라고뉴트라는 것들은 강력한 전투계 종족이었을 텐데. 역시, 드라고니트구나」


「괜찮아요. 이걸로.... 갑시다」


「네가 괜찮다면, 나는 더이상 참견치 않으마」


라이넬은 유우마가 갖고 있는 가방(튀김 빵 만재)를 들어주었다.


난봉꾼에, 입이 험하다. 그러나 외에 배려가 능숙했다.


「감사합니다」


「훗, 정상까지 가다가 너마저 쓰러지게 되면, 나도 곤란하니 말이다」


기합을 넣고 한동안 오르고 있자니, 산 꼭대기에서 하산하는 모험자들을 만난다.


그들에게 라이넬이 말을 건다.


「너희들, 너덜너덜하구나. 샐러맨더와 한판 한건가?」


「그렇다」


「그 모습은, 실패한 것 같구나」


「아아, 그래. 15명이 가서, 돌아온 것은 3명이다. 나머지 모두는...먹혀 버렸다.」


「이걸로 희생자는 257명이 된 건가」


「그런 거 몰라. 너희들도 죽고 싶지 않으면, 여기서 돌아가는게 좋겠군」


「하하하핫, 농담은 하지 마라. 가자, 유우마」


보고있는 바로는 나름대로 경험이 풍부할 것 같은 모험자들이다.


그들이 이정도로 타격을 입는 레어 마수는 역시 강하다. 


듣는것만으로는 모르는 현실적인 감각이 유우마를 덮쳐온다.


그렇다고 해서, 되돌아가지는 않는다. 유우마도 남자다. 여기까지 와서 리타이어한다니, 입이 찢어져도 말할 수 없다.


아이카의 앞에서는 더욱이다.


「유우마....두근두근하고있어? 설마...어부바해서 긴장했어?」


「아냐, 샐러맨더때문이니까. 아까 만난 모험자들이 말했었잖아」


「그래?」


「그렇다구」


라이넬은 말없이 앞으로 나아간다.


아이카를 다시 업고, 급히 뒤쫓는 유우마


「기다려주세요」


「어울려줄수가 없군. 너희들과 와봤더니, 이런 곳에서마저 느긋하게 대화나 하고 있다니, 거물인건가, 그것도 아니면 바보인가」


「죄송합니다. 이래 봬도 긴장하고있습니다」


「예이예이, 나도! 나도!」


「이거야 원...정말이지... 그러나, 긴장하고 있으면서도, 자연체로 있는 것은 좋은 것이다. 실력을 내기 쉬우니」


씁쓸히 웃은 라이넬은 유우마의 가슴을 쿡 찔렀다.


「여차하면, 너희들의 힘도 빌릴 지 모르니말이다.」


「그, 그런 얘기는 듣지 못했다구요」「응응」


「레어 마수와의 싸움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했잖나, 그러니 그 때를 대비해 마음의 준비 정도는 해 놓으라는 것이다.」


「과연....그래도, 우리들은 도망칠거니까요」「응응」


「어이, 너희들...」


그건 당연하다. 유우마와 아이카는 모험자가 아니다. 생산직과 니트다.


강적 샐러맨더와 싸운다니 농담이 지나치다. 달아난다는것조차 성공이 의심스러울 정도다.


어중간하게 싸우다가 깨달았더니 샐러맨더의 뱃속, 이라는 일은 되고 싶지 않다.


유우마들은 라이넬의 등쌀에 떠밀려 샐러맨더전을 보러 왔을 뿐이다.


마물과의 실전 경험이 없는 유우마에겐 짐이 무겁다.


아이카는....생각할 필요도 없이 무리겠지.


「오홋-」이라고 말하면서 답변을 회피하고만 있는 그녀를 쉽게 상상할 수 있다.


「유우마. 그러고 보니, 네가 쓸 수 있는 마법은 뭐냐?」


「서몬 아쿠아와 플레임 애로우입니다」


「물과 불의 초급 마법이구나. 그것뿐인가?」


「네. 나는 연금술사니까요. 그리고 서몬 아쿠아는 물이 나올 때와 안 나올 때가 있습니다. 플레임 애로우는 명중률이 30%정도입니다.」


「좀 더 마법을 공부해라. 모처럼의 정령문이고 말이다」


「그럴 시간이 있다면 나는 연금술을 다하고 싶습니다.」


연금 외곬인 유우마에게는 마법따위 흥미조차도 나지 않는다. 이 초급 마법은 연금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스승에게 배운 것에 불과하다.


유우마는 정령문 2개를 지닌 사람이다. 만약 진지하게 마법에 임한다면 역사에 이름을 남길 대현자가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본인에게 의욕이 없다면 어쩔 수 없다.


그는 대현자가 되기보다는 대 연금술사가 되는 것을 택했다.


누구도 연금하지 못한 마검을 향해 노력하는 것을 정말로 좋아하는 것이다.


이제 라이라 화산의 정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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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이번편은 제가 못알아들을 정도로 번역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인식할 정도면 얼마나 심각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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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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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향하던 중 라이넬은 정육점에 들른다.


유우마의 옆에서 아이카가 눈을 반짝이고 있었다.


「얏호ㅡ이, 고기, 고기! 뭐야뭐야, 바베큐 해먹는거야?」


「그럴 리 없잖나. 샐러맨더가 있는 곳에서 그리 태평하게 있어봐라, 이쪽이 바베큐당한다고?」


「그럼, 왜 고기를 산거야?」


「꾀어내기 위해 쓸거다. 샐러맨더는 신선한 쇠고기를 좋아하니까말야. 그리고 인간도..」


라이넬이 「인간도..」라는 부분만 작은 소리로 말하는 것을 유우마는 놓치지 않았다.


「라이넬씨. 혹시, 모험자중에 먹힌 사람이 있는건가요?」


「뭐, 있는것같더군」


아무것도 아닌 듯 말하는 라이넬


이 느낌은, 인원수도 알것이다. 아마 아까 길드에서 만난 정보원에게서 들었겠지.


「몇명입니까?」


「245명, 먹힌 듯하다」


「헉?!」


「못 들은건가, 245명이다.」


「들었습니다. 나는 그 인원수에 놀란 거에요」


아이카에 이르러선, 쫄아서 여관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


아무리 그래도 너무 희생됐다. 그래도, 샐러맨더를 토벌하려는 모험자는 끊이지 않는다.


역시 모험자는 목숨아까운줄 모르는 사람들이다.


「뭐, 아까 길드에서 때려눕힌 놈들처럼 자신의 실력도 모르는 바보가 태산같이 있으니까. 언제나의 일이다.」


「그리 생각하면, 모험자는 누구나 될 수 있는 게 문제인건지도 모르겠네요」


「다르다」


「에?」


라이넬은 드물게 진지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연금술이라도, 무에서 유는 창조할 수 없잖아?」


「네」


「인생도 같다. 이 세계는 태어났을 때의 가문과 재능에 의해 대부분 인생이 결정된다. 하지만, 아무것도 갖지 못한 놈들의 마지막 희망이 모험자인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목숨을 배팅해, 지위와 명성, 돈을 손에 넣는다」


「그래서, 죽어도 어쩔 수 없다고...」


「그렇다. 어느 누구라도, 되서 언젠가는 출세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모험자의 좋은 점이다. 뭐, 생산직인 네게는 팍 와닿지 않겠지만」


슬럼가 출신인 유우마에겐 라이넬의 마음을 모르는것도 아니다. 나는 정령문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해왔다.


만약, 그게 없었다면, 분명 자신도 내일을 살아가기 위해 모험자가 됐을지도 모른다.


「조금이지만 그 기분...알거같습니다. 나도 살기 위해서 살던 때가 있었으니까」


덧없는 듯한 유우마의 말에, 라이넬은 어깨를 움츠렸다.


「그런가...」


거기까지 말한 라이넬은 정육점 점주에게 10kg의 쇠고기를 주문한다.


점주는 「샐러맨더 사냥에 가시나요?」라 하며 물어온다. 


라이넬이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자 슬픈 얼굴로 기름 종이에 쇠고기를 싸갔다.


대금을 내고, 라이넬은 마대에 쇠고기를 넣어간다.


「자, 갈까」


출발하려고 하자 아이카가 정육점 앞에서 떠나려 하지 않는다. 목을 돌리는 라이넬과 유우마


어떻게 된 거냐고 생각하며, 유우마는 나란히 섰다.


「아이카, 가자」


「배고파ㅡ. 저거 먹고싶어」


아이카가 가리킨 것은 익힌 쇠고기를 끼운 튀김 빵이었다.


시각은 12시 전. 샐러맨더 생각으로 머리가 꽉 차서 점심을 잊고 있었다.


식욕 왕성한 아이카의 것이다. 이건 많이 사야 할 것이다.


「튀김 빵 30개 가능한가요?」


점주는 그 수에 놀랐다.


「손님, 이것도 샐러맨더에게 사용하나요?」


「아니요, 대부분 그녀의 것입니다」


「아~ 드라고뉴트는 대식하는군요」


「그건 뭐, 와구와구 먹는다구요」


왠지 유우마 옆에서 아이카는 어떠냐! 하는 얼굴이다. 이 미워할 수 없는 표정에 점주는 무심코 웃고 만다.


「아가씨는 귀여우니까, 할인해줄게. 그리고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르고」


「자연스럽게 재수 없는 소리는 하지 말아 주세요」


「아니...지금까지 튀김 빵을 사 가지고 간 모험자들은 모두...죽어버렸으니까...」


정말 이유가 불길하다.


유우마와 아이카는 얼굴을 마주 보면서 여기서 튀김 빵을 살지 재검토한다.


몇분 후...결국 아이카의 배고픔과 할인에 굴복해, 튀김 빵을 구입하는 유우마였다.


「「튀김 빵, 맛있어어~」」


「너희들...적당히 해라. 두고 가버린다」


라이넬은 그런 두사람에게 질려 먼저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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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굴복


맛있어어~로 할지, 맛있구먼~으로 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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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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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거기 둘, 도착했다고. 그렇다곤 해도 좋은 팔자군, 이 모험자 라이넬에게 마차를 맡기고 한숨 잘 줄이야」


라이넬은 일부러 불평을 하며 유우마와 아이카를 일으킨다.


「죄송합니다. 뭐랄까, 이런 기분은 오랜만이여서...」


「애꾸눈은 쩨쩨하네」


각자가 라이넬에게 대답한다.


「너희들은, 소풍가는 기분으로 온건가? 정말이지」


심통을 부리면서도 라이넬은 확실히 마차를 조종하고, 마차를 여관 앞에 세웠다.


여관의 이름은 토토루, 산기슭의 마을 야드에서는 중간 규모의 숙소다.


라이넬은 마차에서 뛰어내린다. 거기에 여관의 스태프가 달려왔다.


「우리 숙소에서 묵으실 건가예?」


조금 사투리인 장년의 남자가 라이넬에게 묻는다.


「아아, 3명. 1인실 하나와 2인실 하나로 부탁하마」


「알았으예. 마차는 나중에 안에 돌려둘터이니. 자, 안으로」


라이넬은 돌아보고, 유우마에게 입모양으로 「두 사람 방」이라며 씨익 웃는다.


「라이넬씨?!」


나름대로 신경을 써 준 것이다. 유우마에겐 고마운 것이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하면 부끄러워진다.


그건 아이카에게도 전해진 듯ㅡㅡ


「유우마 야해」


「뭣, 뭐라는거야! 내가 라이넬씨에게 부탁한 것도 아니고」


「그래?」


「당연하지!」


「흐~응」


아이카는 새치름한 얼굴로 숙소 안으로 들어갔다.


어라? 왠지 화내고있네? 설마? ....뭐가 잘못되었는진 전혀 모르는 유우마였다.


「잠깐, 잠깐 아이카」


황급히 뒤쫓는다. 연금술사로서는 천재일지라도 연애에 관해서는 신통찮은 남자였다.


▼△▼△▼△▼△▼△▼△▼△▼△▼△▼△▼△


여관에서 잠깐 휴식한 3명은 모험자 길드에 왔다.


안은 딱딱한 얼굴의 모험자들로 가득하다. 모두가 유우마 일행과 같은 목적으로 여기에 와있다.


샐러맨더의 정보 모으기다.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라」


라이넬이 아는 정보점을 찾아낸 듯 둘을 그 자리에 남기고 나갔다.


유우마와 아이카는 구석 쪽에서 기다리는 것으로 한다


「유우마....」


「왜?」


「우리들은, 장비 없는데 괜찮아?」


여기까지 와서, 새삼스럽다는 기분이 가득 드는 질문이었다.


「우리가 싸우는게 아니니까말야. 어차피 나는 검이나 창따위 다루지도 못하고 갑옷을 입으면 내 체력으론 화산을 오를 수가 없어」


「과연, 나도 무리. 칼조차도 쥔 적이 없으니까」


「그렇네. 아이카는 먹기 전문이니까말야」


「엣헴」


구태여 뽐내는 스타일의 아이카에게, 이제 슬슬 요리를 먹자고 하려는 유우마였다


그 아이카의 잘난 태도가 나빳던 것인가, 좋지않은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만다.


「어이, 너희들. 그 꼴을 보아하니, 혹시 샐러맨더를 쓰러뜨리려고 하는거냐」


10명의 억세보이는 모험자들에게 둘러싸이고 말았다


「보아하니, 신인모험자구나. 훗, 마술사랑 드라고뉴트가 타고난 재주로 쓰러뜨릴만큼 어수룩하진 않다고. 빨랑 여기서 나가라」


흔히 말하는 신인 갈구기다. 구실을 만들어 말을 듣지 않으면, 만신창이로 만든다는 그것이다.


다른 모험자들이 「그래, 그래」하며 부추긴다. 싫은 분위기다


아이카라면, 겁내며 유우마의 뒤에 숨어버렸다.


이 상황, 어떻게 된건가....그리 생각했더니 위가 아파져왔다.


여기는 순순히, 일단 길드에서 나가고 라이넬을 기다리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


유우마는 아이카의 손을 잡고 밖에 나가려고 한다.


그러나 모험자들이 길을 가로막았다.


「지나가게 해주세요」


「어이어이, 모험자로서 그런 저자세로 부끄럽지 않은가」


「그럼, 어쩌면 좋습니까」


「그렇군, 무릎꿇어라」


「형편없는 저자세잖습니까」


유우마는 내심 또냐? 라고 생각했다. 이런 쓰레기계 모험자는 왜 상대에게 큰절을 강요하는 걸 좋아하는거냐


비웃는 모험자들은 유우마의 주변을 에워싸고 「무릎꿇고 엎드려」를 연호하는 것이었다.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린 아무것도 나쁜짓은 안했으니」


「뭐라고! 아앙!」


성난 모험자는 유우마를 향해서 주먹을 내지른다


「우왓」


「네놈, 피하지 마라!」


「그런 불합리한」


차례로 날아오는 주먹을 유우마는 쉽게 피한다. 왠지 이 모험자...외관과 실력이 반비례하고 있다.


「저기, 내가 말해도 되겠습니까」


「하아 하아, 뭐냐」


「이정도로 헐떡대고 있는 당신의 실력으로 샐러맨더는 무리입니다」


「네놈, 좀 피했다고 기어올라서는, 드라고뉴트 여친 앞에서 폼 잡고 있지 마라!」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아이카도, 얼굴 붉히지 말고, 다르니까」


「유우마도 참...이런 대중 앞에서 대담해」


이 아이카의 전혀 아닌 반응에 모험자들은 마침내 분노를 폭발시켰다.


「너, 절대로 살려서는 돌려보내지 않겠다. 여친없는 우리의 분노를 알아라!」


「에에에에? 어라? 샐러맨더는?」


「알 바냐, 바보가!」


그들은 당초부터 귀여운 드라고뉴트 소녀를 데리고 있는 것이 맘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10명의 인기없는 모험자들이 일제히 유우마를 덮친다.


「우리들도! 드라고뉴트랑 이것저것 하고 싶다고!! 나랑 바꿔!!」


「썩을, 그게 본심인가!」


역시 전원이 덮쳐오면 위험하다.


유우마는 아이카만이라도 그곳에서 도망치게하려한다. 녀석들의 표적은 아이카인 것이다.


그때ㅡㅡ


「흐겟」


모태솔로 모험자중 한사람이 날아갔다.


「또, 재미있는 일을 하고 있군. 나도 끼워다오, 유우마」


주먹으로 말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라이넬의 등장이다.


손가락을 울리며 차례로 모험자들을 구타해나간다. 


그 엄청난 참상에 유우마와 아이카는 덜덜 떨며 얼싸안을 정도다


라이넬의 일방적인 싸움은 계속된다.


「죄송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시끄러, 사과하고 끝날 거면, 라이넬님에게 사과따윈 필요없다고」


「켁, 라이넬?! 혹시...고고한 라이넬!! 히아아아아아아악!」


절규를 울린 모험자들은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쏜살같이 도망갔다.


주위에서 구경하고 이던 몇몇 모험자들도 조용히 도망간다.


그동안 라이넬은 얼마나 모험자들을 닦달해왔을까...상상만 해도 두렵다.


유우마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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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건 의역 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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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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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라이넬이 사전에 준비해뒀던 마차에 타고 라이라 화산을 목표로 한다.


장소는 연금술사의 도시 로스트에서 북쪽으로 20km정도 가는 곳에 있다.


라이라 화산으로 향하는 길은 잘 정비되고 있었다. 산출되는 유황을 로스트에 수송하기 위해 쓰기 때문이다.


지금도 스쳐지나가는 마차에 유황의 특유의 자극적인 냄새가 감돌았다. 


유황은 로스트에서는 필수품으로 연금술에 사용되는 것은 물론 고무, 화약, 성냥 등의 원료가 되거나 미용을 위해서 목욕에 쓰기도 한다.


샐러맨더가 나타나고, 유황의 산출량이 줄었다고 한다. 마물을 두려워한 노동자들이 라이라 화산에서 달아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샐러맨더 토벌은 라이라 화산을 관리하는 무역 협회로부터 의뢰가 나와있다.


잘만 하면 샐러맨더의 소재를 팔아 챙기고, 거기다 라이라 화산 상업 조합에서의 토벌 보수로 짭짤하다.


유우마, 아이카, 라이넬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한가롭게 마차에 흔들리는 시간이 지나고 있다.


날씨는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씨. 따끈따끈한 느낌에 아이카는 졸음이 몰려와 졸고있었다.


옆에있는 유우마의 어깨는 베개 대신같다.


「아이카, 자려면 뒤의 짐칸에서 자」


「싫어, 여기가 좋아」


완강히 거부하는 아이카에게 약해진다. 그렇다면, 유우마는 아이카에게 기대 자신도 한 숨 자기로 했다.


「유우마...무거워」


「신경쓰지마」


「....」


아이카는 머리에 난 자랑인 2개의 뿔을 유우마에게 내질렀다


「아팟」


방심하던 유우마의 옆구리에 클린히트


예상밖의 충격에 숨이 막힌다


「뭐하는거야」


「딱히...」


그 옆에서 묵묵히 마차를 움직이는 라이넬은 시끄러운 두사람을 향해 미간을 찌푸렸다.


「너희들, 시끄러워 죽겠다. 할거면 뒤쪽 짐칸에서 해라」


그리 말하는 라이넬은 아이카를 잡아 뒤로 던진다. 유우마도 잡아 똑같이 짐받이에 던져버린다


「우홋」「으앗」


짐받이는 텅 비어있고 각자의 옷을 넣은 가방만이 덩그러니 3개 놓여있다.


라이라 화산에는 3시간 만에 닿는 거리고 산 밑에는 나름대로 도시가 있다. 


그 도시에서 여관을 잡고 샐러맨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유우마들이 준비할 것은 갈아입을 것들 정도다.


대 샐러맨더 장비는 유우마가 연성한 마검 아이스 코핀 뿐. 


다른 모험자가 알면 우습게 아느냐!고 위협해 올 것 같지만 라이넬은 이 마검만으로 쓰러트릴 기세다.


라이넬은 지금까지 많은 레어 마수를 잡아온 맹장이다. 그 나름의 생각이 있겠지


「라이넬씨, 산기슭의 마을 야드에 도착하면 곧바로 샐러맨더를 찾는겁니까?」


「아아, 그럴 예정이다. 가능하다면 오늘 내로 쓰러트린다」


이런 상태로는 마을에 도착해도 여유있게 관광할 여유는 없을것이다.


유우마는 노점 순례를 하고, 우연히 뭔가 좋은 물건이 있는가 알아볼 예정이었다.


이번주의 메인은 샐러맨더 토벌의 관전이니 별수없다.


「저...샐러맨더는 한쌍이죠」


「그렇다」


「작전이라던가 있습니까?」


「없다」


「그래서 쓰러트릴 순 있겠습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적당적당한 대답. 이 사람은, 정말 유명한 모험자 맞을까? 유우마는 의심의 눈길을 향한다.


「싸움이란건 말이다, 그 자리에서의 섬광이다. 미리 전략을 짠다던가, 마수와의 전투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 레어 마수는 특히나다. 그 녀석들은 예상을 초월한 행동을 자주 해」


「임기응변인가요?」


「그것이 가능해져, 비로소 간신히 모험자로서의 한 사람이 되는거다. 연금술사에겐 그런게 없는건가?」


「비슷한 것은 있습니다. 마검 성형의 연성진을 그릴 때는 직감과 감성이 요구되니까요」


「사람은 그것을 재능이라고 부른다만」


그렇게 말한 라이넬은 왠지 쓸쓸해보였다. 유명한 모험자라고 일컬어지지만, 고민 한두가지는 있을 것이다.


전혀 고민이 없어 보이는 사람도 있다. 아이카다.


그녀는 어느새 짐받이에서 대자로 누워 푹 자고 있었다.


가끔 잠꼬대로 음식 이름을 중얼거렸다. 꿈 속에서 맛있는 것이라도 먹고 있는 것 같다


유우마는 아이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겸연쩍게 몸을 비틀면서 옷소매를 잡아왔다.


행복해 보이는 웃음이다.


그녀의 얼굴을 보고있자니...유우마에게도 수마가 엄습해온다. 마차를 몰고있는 라이넬에게 미안하지만 한숨 자야겠다


유우마는 아이카의 옆에 뒹굴며 조용히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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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비틀며 옷소매를 잡아오는 것은 아이카입니다


일단 이렇게 번역했습니다만 헷갈리시면 바꿔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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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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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마는 라이넬에게서 마검 아이스 코핀의 보수로, 선금을 뺀 금화 5장을 받는다.


그리고 떳떳하게 모험자 라이넬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전속이라 하더라도 라이넬의 마검 작성 의뢰가 왔을 때는 다른 것들보다 우선해 제작하는 것이다.


라이넬의 물품만 만드는 계약이 아니다.


「라이넬 씨는 언제 라이라 화산에 가십니까?」


「내일 아침에는 여기를 떠날 예정이다.」


「그렇습니까. 조심하세요」


유우마는 웃는 얼굴로 말을 건넷다. 그러나 라이넬은 히죽, 흉계를 꾸미는 얼굴이다.


「전속 계약을 했잖나. 향후를 위해 내가 싸우는 것을 보고 마검 제작에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어떠냐, 함께 가지 않겠나?」


「그게, 나는 생산직이기도 하고, 전장에 나서는 건 조금...」


「뭘 겸손떨고있나, 너의 정령문이 울고있다고. 마법 한두개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은가?」


「마법은 몇가지 습득하고 있습니다만, 최근 몇년간은 사용한 적도 없고, 분명히 발목만 잡을거라구요」


무구를 제작하는 연금술사로서 모험자틱한 위험한 싸움은 솔깃하지 않았다. 게다가 레어 마수 샐러맨더다.


잘못하면 뜬숯이 되고만다.


「우유부단한 놈이군. 그럼, 이렇게 하는 건 어떤가. 토벌 대상인 샐러맨더는 한쌍이다. 잡은 1마리를 너에게 주마. 싸움에 끼든 안끼든 관계없이.」


라이넬은 꽤나 배짱이 두둑한 제안을 했다. 샐러맨더는 최고급 소재로 비싸게 팔린다. 그 매입액은 평생을 놀고 먹을 정도다.


유우마의 눈이 갈팡질팡한다. 샐러맨더의 소재가 상급 마검 제작에도 쓰이기 때문이다.


「멀리서 견학해도 괜찮습니까?」


「뭐, 괜찮겠지. 그 대신 네가 제작한 마검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제대로 봐라. 꼭 네게 도움이 될거다.」


유우마는 잠시 생각하고, 라이넬을 따라가는 걸로 했다.


「당신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좋아요, 가죠」


「좋아, 그렇다면 내일 아침 5시에 출발이다. 마차는 내쪽에서 준비해두지」


「부탁드립니다」


라이넬은 기분이 매우 좋아져서 콜타나 무구점을 나갔다.


갑자기 조용해진 가게 안.


일단 오더메이드 마검 제작도 끝났고, 이대로 문닫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자, 내일부터는 라이라 화산이고. 


그렇게 생각한 유우마는 입구에 폐점 간판을 내건다.


그리고 가게 안의 청소를 하고 있자니 아이카가 우쭐해하는 얼굴로 나타났다.


「애꾸눈은?」


「아까 돌아갔어」


「뭐야, 아깝네. 내가 생각했던 샐러맨더 덱으로 뜬숯으로 만들어주려고 했는데」


아이카가 말하는 것은 물론 『 모험자 VS마물 』카드 게임의 이야기다.


「샐러맨더 덱? 아이카는 샐러맨더의 카드를 가지고있어? 좀 보여줘」


「좋아. 조심히 다뤄, 레어 카드니까」


애들용 장난감인줄 알았는데 꽤나 확실하게 만들고 있었다.


아이카의 설명을 들어보니, 원래는 공부를 전혀 안 하는 모험자를 위해 알기쉽게 마물의 정보를 종합한 카드가 뿌리다.


그 때문인지, 카드의 아래쪽 절반은 마물의 설명문으로 빽빽하다.


「어디어디...샐러맨더, 종족 도마뱀, 불 속성, 위험도 ☆ ☆ ☆ ☆ 입에서 뱉어내는 불꽃은 3000도를 넘는다. 


쓸데없이 접근하면 뜬숯이 된다. 싸우려면 물, 얼음 속성 무기가 필요. 


※주의※ 한쌍이 되는 번식기는 광포화하므로 위험도가 상승해 ☆ 1개 플러스. 


이 시기에만, 광범위 공격 헬 파이어를 사용한다. 


또한 식욕도 왕성하게 되어 마을에 내려오면 인간을...」


「왜그래? 유우마, 안색이 나쁘네」


아이카가 걱정스럽게 유우마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아, 그래 아이카에겐 아직 말하지 않았네」


「뭐야뭐야? 좋은일이야?」


엄청 기대하는 눈으로 유우마를 본다. 그 기대를 성대히 배신할 것이기 때문에 양심에 찔린다.


「내일, 라이넬씨랑 같이 라이라 화산에 가게됐으니까」


「라이라 화산?」


「거기에는 지금 샐러맨더가 있어서말야, 그걸 라이넬씨가 토벌하는거야. 나는 그 견학을 할거야. 그 동안 식사를 만들 수 없으니까 아이카도 함께 와줬으면 해」


「으에?! 위험해. 그치만, 밥이....으으으으」


아이카는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다가 유우마와 동행하기로 했다. 


그녀에게 있어 음식은 위험한 모험보다 우선이었다.


일단 유우마와 아이카는 뜬숯이 되지않고, 살아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했다


「「신 에스타리카님, 제발 뜬숯이 되지 않도록, 가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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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마의 마법이 성대하게 터지나?!

Posted by 번역 초보 양학무녀레이무

이 번역은 발퀄리티 시리즈입니다


원문 : http://ncode.syosetu.com/n8186de/


번역 : 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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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로아에서 배불리 점심을 먹은 3명은 콜타나 무구점에 돌아왔다.


드디어 마검 연성에 들어간다.


연성 공방에는 라이넬도 있다. 유우마의 솜씨를 보고싶다는 듯 하다.


아이카는 여기에는 없다. 유우마의 침실에서『 모험자 VS마물 』의 새로운 덱을 만든다고 바쁘다. 


돌아오는 길에 부스터 팩을 라이넬에게 받은 덕이다.


침실로 가면서 그녀는 「이것으로 나는 새로운 차원에 도달해버리고 말았어!」 라며 당돌한 웃음을 짓고있었다.


어찌됐든 즐거워 보여서 다행이다.


유우마는 만들어 놓은 잉곳을 손에 들고 공방의 중앙에 설치된 제단에 간다.


이미 제단에는 쌍용원을 바탕으로 한 복잡한 연성진이 그려지고 있다.


철야로 완성시킨 역작이다.


「이게 쌍용원의 연성진인가? 그리는게 큰일이었겠군」


감탄하는 라이넬은 연성진이 나비 모양으로 보였다.


「이제 시작이라구요. 이것보다 훨씬 시간이 드는 것도 있으니까」


유우마에게 있어서 하루만에 완성하는 연성진은 꽤나 편한 축에 든다. 


스승으로부터 마이스터의 칭호를 받기 위해 1개월 정도 그린 지옥의 연성진에 비하면, 생색낼 것도 없다.


그러고 보니, 그때 연성한 마검을 어떻게 됐을까라고 생각하며 유우마는 잉곳을 연성진의 중앙에 둔다.


「떨어져 계세요. 혹시 연성에 휘말리면 죽는다구요」


「아아, 알겠다」


유우마는 라이넬을 자신의 뒤쪽까지 물린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양 손등에 있는 2개의 정령문에 마력을 넣는다.


오른손은 빨갛게, 왼손은 파랗게 빛난다.


쌍용원의 연성진도 고동치기 시작한다.


빛의 입자가 넘쳐나며 천장까지 올라간다. 보통이라면, 그 입자는 사라지는 거겠지만, 공중에서 모인다.


그리고 새로운 하나의 연성진을 만들어냈다.


상하에 연성진을 낀 잉곳은 하늘에 떠서...붕괴한다.


완전히 형태를 잃자 빛의 입자에 이끌리듯 소용돌이친다.


그 흐름은 점점 안정되어, 이윽고 마검이 모습을 드러낸다.


뛰어난 아름다움이 배어나오는 칼날... 예리함을 뽑내는 칼끝... 그것들은 모두 잉곳과 같은 냉기를 두른 푸른빛을 내며 투명했다.


「후우~ 마검 성형 완료」


유우마는 완성되자마자 빙마검을 손에 들고, 비춰본다.


탁함은 없다. 연성으로 잉곳의 열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좋은 결과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는 유우마에게 흥미진진한 라이넬이 묻는다.


「나한테도 보여주겠나?」


「여기요, 그치만 칼날은 조심해주세요. 마검의 인챈트 효과로 동상에 걸려버릴테니까」


유우마에게서 빙마검을 받은 라이넬은 숙련된 모험자답게 노련한 손놀림으로 허공을 벤다.


마검이 스쳐지나간 허공에 반짝반짝 얼음 결정이 흩날린다. 인챈트의 효과로 공기 중의 수증기가 언 것이다.


「이 에 익은 느낌, 내 검과 똑같군. 인챈트도 더할나위없다. 좋은 마검이다」


라이넬은 그대로 자신의 것으로 하려 하지만 유우마는 말렸다.


「잠깐 기다려주세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미 완성아닌가?」


「아직입니다. 이름 새기기를 하지 않은 이대로는 누구의 작품인지 모릅니다.」


이름 새기기는 제작자인 연금술사가 자신의 이름을 새기고, 세상에 내놓아도 좋다고 판단한 마검에게만 주어진다.


그리하여 마검은 독자적인 이름을 받는다. 유우마가 할 수 있는 전력을 다한 마검이다.


단순한 아이스 소드라는 건 허전하다.


유우마는 이 진검을 만들기 전부터 이름을 정해놨었다.


제단에 이름 새기기용 연성진을 그리고 일단 빙마검을 둔다.


다음으로 촉매로 사용하는 비취를 곁들인다. 이건 2일 전에 모험자 길드에서 돌아오는 길에, 노점에서 구입한 것이다.


「오랜만의 이름 새기기네요, 두근두근하네요」


「여기까지 해놓고 실수해서 이상한 이름이 되는 건 사양이다?」


「아무리 그래도 그런 바보짓은 안해요」


긴장으로 떨리는 것은 아니다. 흥분에 젖은 가슴이 쿵쾅대고 있는 것이다.


심호흡하고, 마음을 가라앉힌다.


ㅡㅡ연성.


빙마검의 그립에 비취색의 작은 글씨로 『유우마 젝시드』.


그 옆에는 『아이스 코핀』이라고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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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새기기 -> 이름 새기기


더 좋은 이름으로 바꿀 수 있겠지만...


제 기량부족으로 떠올리지 못해 대체합니다



Posted by 번역 초보 양학무녀레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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