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역은 발퀄리티 시리즈입니다


원문 : http://ncode.syosetu.com/n8186de/


번역 : 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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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착각을 해줬구만」


「그런 방식으로 말하면 누구라도 착각할거라구요」


「그래서, 어쩔거야?」


여기는 콜타나 무구점 안이다.


그런 상태로 길가에서 떠들면 주변 가게에 폐를 끼친다. 


그렇게 생각한 유우마는 라이넬의 이야기를 가게 안에서 듣기로 한것이다.


아까의 건으로 몹시 여위어버린 유우마는 한숨을 쉰다.


눈앞에 앉아 있는 애꾸눈의 청년은 레어 마수를 전문으로 사냥하는 유명한 모험자 라이넬이었다.


그가 말한 전속 계약. 그것은 유우마가 연금술사로서 활동하는 금전적인 것들을 모두 전담하겠다는 것이었다.


「내 무기만 만들라는 것은 아니다. 안심해라. 그러나 2개는 지켜다오」


「어떤 겁니까?」


「이제 하찮은 일로 머리를 숙이지마라. 그리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무구의 수리를 생업으로 하지마라.」


그것은 바라마지않는 조건이었다. 


라이넬이 제시하는 내용은 유우마가 연금술사로서의 실력을 갈고닦는 데에 이 이상은 없을거라 보는 것이었다.


뭔가 걸린다고 한다면 라이넬의 성격 뿐이다. 으음.. 악인이란 느낌은 없지만..


「저...내가 말해도 되겠습니까」


「뭔가」


「아직 당신이 의뢰한 마검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보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시지 않겠습니까?」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알겠다」


라이넬은 유우마의 의견에 수긍한다.


유우마로서는 자신의 실력을 잘 보고 나서 전속 계약해도 될지를 평가받고 싶은 것이다.


그 마음은, 라이넬에게 제대로 전해진 모양이다.


「그러고 보니, 너의 이름을 못 들었구나」


「유우마・젝시드」


「괜찮은 이름이다. 그리고...유우마의 옆에 앉아있는 드라고뉴트는 뭔가?」


「아아, 그녀는 아이카. 으음...」


유우마가 자신과 아이카의 관계를 형언하지 못해 더듬거리고 있자 라이넬이 씨익 웃는다.


「너의 이건가?」


「무슨 말을 하시는겁니까!」


당황한 유우마에, 머뭇거리며 얼굴을 붉히는 아이카.


라이넬에게는 풋풋한 두사람으로만 보였다.


저 상태로는, 키스조차 하지 않았겠지


「뭐, 괜찮나. 사람의 연애에 그렇게까지 흥미있진 않고말이다」


「그럼 묻지좀 말아주세요」


골머리를 앓는 유우마의 정신적 데미지는 이미 마하다.


그런 그의 소매를 아이카가 몰래 끌어당기며 시계를 가리키고 있다.


시각은 12시. 아침을 먹지않은 아이카는 이미 한계인 듯하다. 눈이 눈에 띄게 죽어가고 있다.


그 장면을 지켜보던 라이넬이 말한다.


「드라고뉴트는 배를 곯고 있는가. 괜찮다면, 내가 사지. 잘하는 단골 가게가 있다.」


「유우마! 어쩌지, 공짜 밥이야!」


어떡하지고 뭐고, 갈 생각 만반이다. 침을 질질 흘리고 있고, 이건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유우마는 라이넬의 제안에 응했다.


오늘은 아직 가게일을 전혀 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끔씩은 좋을까. 외식이라니, 엄청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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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넬에게 안내된 곳은 쿡로아라는 곳이었다.


사이가 좋아 보이는 엘프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신선한 생선과 야채를 이용한 요리가 자랑인 인기 음식점이다.


딱 정오일 즈음이라 가게 안은 손님으로 가득 차있었다.


잠시 기다리고, 겨우 자리에 앉았다.


「어서오세요, 쿡로아에 어서오세요. 어머, 라이넬! 또 온거니」


「아아, 오늘은 지인들과 함께다」


라이넬은 주문을 받으러 온 부인에게 유우마와 아이카를 소개한다.


「안녕, 나는 에마야. 그치만, 라이넬이 누군가랑 함께 식사라니, 드무네」


「뭐 그렇지, 나는 고고하니까」


그 말에 아이카는 자신과 같은 냄새 ㅡㅡ 외톨이의 냄새를 느꼇다.


「동지여」


「갑자기 뭐야, 너와 같은 취급 하지마라. 드라고니트」


「드라고뉴트야. 드라고니트가 아냐. 그 호칭은 별로야」


「어머나, 둘다 진정하고, 모처럼의 식사니까 친하게 지내」


라이넬과 아이카는 싸우는 것은 아니다.


같은 외톨이 속성을 갖는 자들로서의 동족 혐오다.


뒤집어 생각해보면, 친해질지도 모른다.


이윽고 조용해져서 유우마는 전달된 메뉴를 본다.


「뭘로 할까나? 추천은 뭡니까?」


처음 오는 가게라, 솔직하게 가게 주인ㅡㅡ엠마에게 물어보자.


「글쎄. 시기적으로 송어가 제철이라, 송어의 뫼니에르로 싱글벙글 샐러드 세트가 내 추천이야」


「맛있을거같아! 그걸로 하겠습니다」


앗 하는 순간에 주문을 한 유우마와 달리 아이카는...


메뉴를 바라본 채 쭈뼛쭈뼛하고 있었다.


그리고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유우마와 같은 것을 6인분 주문했다.


「드라고니트는 시간을 들인 주제에, 유우마와 같은건가?」


「따, 딱히 깊은 의미는 없어, 그러는 애꾸눈은 뭘로 할거야?」


「나는 언제나처럼 에마의 추천이다」


에마의 추천이라는 것은 유우마와 같은 주문이 된다.


「그느느... 나한테 불평 늘어놓은 주제에 애꾸눈도 유우마랑 같은 걸 주문하고있어」


불만을 터뜨리는 아이카를 달래면서 유우마가 말한다.


「모두 어울려서, 사이좋게 먹자구. 아이카, 알겠지」


「....유우마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네. 사이좋게 지내주지. 애꾸눈」


동족에게는 호전적인 아이카는 라이넬을 가리키고 우겨댄다.


「너...이 점심밥을 내가 사주는 것을 잊고있는건가」


어이가 없어 라이넬은 쓴웃음을 지었다.


아무래도 그는 여성에게는 자상한 것 같다.


이것저것 있었지만 아이카는 완전히 라이넬에 익숙해졌다.


식사하는 동안 길드에서 발행되는 『 모험자 VS마물 』이라 하는 카드게임에 대해 열변했다.


이 『 모험자 VS마물 』은, 아이카가 빠진 애들용 게임이다.


자세한 규칙은 모르지만 이전 길드에 갔을 때, 아이카한테 부탁받아 유우마는 스타터 팩을 산 적이 있었다.


그치만 이런 애들이 하는 게임을 라이넬이 하던 것은 의외였다.


역시 이사람들은 마음이 맞는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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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니에르

  • 프랑스식 요리의 하나. 생선에 밀가루를 묻혀서 굽는다.

이번 번역은 오타쿠 니트를 외톨이로 번역했습니다.

Posted by 번역 초보 양학무녀레이무

이 번역은 발퀄리티 시리즈입니다.


원문 : http://ncode.syosetu.com/n8186de/7/


번역 : 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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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마 일어나봐, 일어나라고~!」


아이카의 목소리에 유우마는 눈을 뜬다. 깬 곳은 연성 공방의 바닥이었다.


아아, 어제는 철야해서 그대로 잠들어버린 거 같다.


그래도 철야한 덕에, 제단에는 훌륭한 연성진이 완성되어 있다.



「안녕, 아이카」


「.....유우마」


「왜그래?」


「아까 전에 심하게 떨고있었어...게다가 누군가한테 계속 사과하고 있었다구, 괜찮아?」


「아... 아무것도 아냐. 그냥 좀 무서운 꿈을 꾼 것 뿐이야」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버리고, 유우마는 쓴웃음짓고 얼버무린다. 심한 꿈이었다.


「지금 몇 시야?」


「9시」


아이카는 그러면서 배를 문질렀다. 식사를 만들어주고 싶지만, 수리한 물품들을 돌려주는 것이 먼저다.


「일끝내고 아침 먹자」


「필요없어」


그러면서 연성 공방에서 나가버렸다. 역시 지친 유우마의 모습에 신경써준 것이겠지.


「자, 오늘도 힘내자」


유우마는 일어서 모험자들이 기다리는 무구 판매장을 향한다.


콜타나 무구점 문앞에는 몇몇 모험자들이 의뢰한 물품 수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늦어버려 죄송합니다」


「가게 여는게 너무 늦잖아. 파티가 기다리고 있다고? 책임지고 수리비 깎아라」


「그건...」


「아앙?!」


20대의 모험자가 위협적인 태도로 노려본다.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앞으로 여기에 수리를 부탁하지 않겠다는 거겠지


유우마에게 그건 곤란하다.


이익이 적다곤 해도 지금의 생활에는 빼놓을 수 없는 돈이다. 그렇다고 해도...


「뭐야. 니가 잘못한 주제에 그딴 태도냐? 입장을 모르는구만. 소비자인 내가 써주는 걸로도 감사하게 생각해라!」


남자는 펄펄 뛰며 더욱 날뛴다.


「아 됐어, 이런다고 화가 가라앉지도 않는군. 엎드려라」


유우마의 멱살을 잡아 들어올린 뒤 땅에 팽개치고 비웃는다.


다른 모험자들은 눈을 돌린다.


아무래도 이 모험자는 이런 곤란한 짓들로 상당히 유명한 것 같다.


분명히 스쳐지나가는데도 무서워서 아무도 유우마를 돕지 않는것이다.


「유우마!!」


경악이 찬 비통한 목소리. 아이카가 뛰어나왔다.


시끄러움에 온 듯하다.


최악이다. 오늘은 아이카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날일지도 모른다.


정말 싫은 날이다


「아이카는 들어가있어줘... 부탁이니까」


이런 쓸데없는 일에 아이카를 끌어들이고 싶지 않다.


머리를 숙이고 싶지 않은데...이걸로 이 자리가 진정된다면 어쩔 수 없다.


유우마는 땅바닥에 양손을 얹고 이를 악문다.


정말...나는 뭘 하려하는거야...유우마는 조용히 한숨을 쉰다. 그리고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고개를 숙이려 한다.


그 순간 ㅡㅡ 유우마에게 큰절을 강요하던 모험자가 날아갔다.


시원스레 달려온 애꾸눈의 청년이 모험자의 얼굴이 함몰될 정도의 힘으로 때렸기 때문이다.


「이봐, 용서해 주라고」


그 소리에 유우마는 얼굴을 든다


「내가 마검 제작을 의뢰한 남자가 저자세라니! 너는 모험자 라이넬의 마검을 만든다! 그렇다면 그에 상응하는 기개를 지녀라!」


「그렇다고 해서 폭력은...」


「무슨 말을 하고있나, 모험자라는 것들은 말이 아니라 주먹으로 말한다. 봐라, 저놈은 알아준 것 같다만」


라이넬이 웃으면서 노려보자 남자는 진저리를 친다. 그리고 땅에 머리를 박고 무릎꿇었다.


「죄송했습니다」


「어이, 고작 그 정도로 될 것 같나? 영업 방해와 내 기분을 상하게 한 큰 죄가 용서될 거라고 생각하나?」


손가락을 울리며 라이넬은 남자에게 다가간다


「히익」


얼굴빛이 창백하게 변해버린 남자는 가진 돈 전부를 두고, 도망갔다


「엄마~!」


엄청난 도망 대사다.


어쨋든 이걸로 유우마는 손님을 한 명 잃었다.


라이넬은 침을 뱉었다.


「정말이지, 제멋대로인 모험자다」


'어떠냐!'라고 말할듯한 낯짝의 라이넬을 제외한 유우마와 아이카, 다른 모험자들은 ('ㅅ   ';) (벙쪄있는)표정이다.


전원 '네가 그런걸 말하는거냐...'라고 생각했다


그런 공기를 전혀 읽지않는 라이넬은 터벅터벅 걸어와 유우마의 앞에 선다.


「네놈...꽤나 걸작인 얼굴을 하고있군. 그 어처구니없는 표정은 그만둬라」


「왜 그랬습니까?! 그런 쓰레기라도 내 손님이었어요!」


「뭐야...그만큼의 실력을 가지고서도 돈에 쪼들리고 있는건가」


「그렇다면요? 문제있습니까?」


필사적인 유우마는 라이넬에게 호소한다.


「하하핫! 재미있군!」


「뭐 웃긴거 봤습니까?」


성대하게 웃은 라이넬은 유우마를 일으키기 위해 손을 내민다.


그리고 유우마의 손을 굳게 잡고 말한다.


「내 것이 되지 않겠나」


「하아?!」


라이넬의 말에 얼굴을 움찔거리는 유우마. 이제 영문을 모르겠다.


그 말에 가장 반응한 것은 아이카였다.


「싫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남자끼리는 절대 안돼ㅐㅐㅐㅐㅐㅐㅐㅐㅐㅐ!」


그녀의 비명이 연금술사의 도시 로스트에 울린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모든것은 착각이었다.


라이넬은 유우마를 자신과 전속 계약하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던 것이다.


2% 부족하게 말하는 그가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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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자가 도망갔다


손님을 잃었다 의 뜬금없는 등장에 당황했습니다

Posted by 번역 초보 양학무녀레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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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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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이카에게 아침을 주고 모험자들에게 수리한 무구를 돌려주기가 갓 끝난 10시경.


마검 아이스 소드의 성형에 나선다.


연성 공방의 책상에 놓인 외날의 장검, 이는 마검의 의뢰자인 애꾸눈의 청년에게서 빌린 것이다.


보기에도 명장이라 불릴 대장장이가 만들었음이 느껴지는 묵직한 강철제 검은 연성으로 만들어지는 마검과는 다른 운치가 있었다.


그의 의뢰는 이 장검과 같은 모양을 한 마검으로 지정되어있다.


유우마는 검신과 칼자루의 길이, 칼날의 폭과 무게를 잰다.


도신 110cm(5cm)

무늬 25cm

무게 1500g


이어 칼끝의 커브, 날밑의 크기, 손잡이의 감촉과 칼자루의 두형을 메모한다.


데이터는 모였다. 이걸로 연성진을 설계할 수 있어.


유우마는 큰 종이를 선반에서 끄집어내 책상 위에 펼친다. 


새하얀 캔버스, 여기에 의뢰된 마검을 성형하기 위한 연성진을 제도한다.


여기서부터가 연금술사의 진가가 드러난다.


연필을 쥐고, 가진 지식을 총 동원하는것이다.


우선은 기본이 되는 큰 원을 그린다.


이 원은 용원이라 불리며 죽음과 삶을 관장하는 우로보로스를 나타낸다고 한다.


자신의 꼬리를 물고 있는 용은, 연금술사들 사이에서 신성한 생물로서 추앙되고 있다.


생명의 순환이야말로 연금술의 요령이라는 것이다.


유우마는 거기에 더욱 큰 원을 겹치지 않도록 그린다. 쌍용원이라 불리는 특수한 기법이다.


이 원을 다룰 수 있는 연금술사는 오랜 역사 속에서도 몇명밖에 없다.


왜냐라고 한다면, 타고난 재능 ㅡㅡ 정령문이 관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용원을 발동하는 데에는, 정령문 1개가 필요하다. 그리고 정령문은 보통 1개밖에 갖지 못한다.


정령문을 둘 이상 가진 자가 태어나는 것은 정말 드물어, 1000년에 한 번 정도다.


때문에 쌍용원으로 연성진을 그려내는 것은 현대에서 아마 유우마 정도다.


쌍용원의 이점은 연성의 부스트다. 마검의 성능을 한계를 넘겨 끌어올린다.


좋은 점 뿐인 쌍용원이지만, 사용하는 게 그리 간단하진 않다. 보통의 용원보다 내부의 연성식의 정보량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 양은 4배, 보통의 4배 정도로 머리를 끙끙대며 연성식을 생각해야 한다. 그 뒤에 그릴 제단의 그림 또한 엄청난 인내력을 요한다.


오늘은 차분히 연성진에만 시간을 쓰고, 내일의 마검 연성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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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채보니 13시를 넘겼다. 이상하다.


배가 고픈 드라고뉴트 씨가 오지 않는다.


이건 이상 징후다.


혹시 방의 어딘가에서 굶어 죽어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설마...라고 생각하고 유우마는 의자에서 일어난 뒤 문을 향해 걸어간다.


「응?」


가던 도중 그늘에 숨어있는 드라고뉴트를 발견했다. 머리에 난 두개의 뿔이 튀어나와 있어 바로 알아챘다.


「뭐하고있는거야?」


「큭...들켜버린건가. 나도 아직 수련이 부족하군」


이상하게 폼잡고있는 아이카의 배에서 성대하게 꼬르륵소리가 났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역시 부끄러운지 귀를 붉히고 고개를 숙인다.


「배고파」


「그러네. 왜 말 안했어?」


「그, 그게 유우마가 귀신처럼 보일 정도로 일하고있어서 ....방해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끝날 때까지 참고있었어」


드물게도 분위기를 못 읽는 이 아이가 분위기를 읽어주었다


그런가, 유우마는 감동했다.


실제로는 귀신의 형상이 된 유우마가 무서워서 말을 걸지 못한거지만...


이 진상을 알고있는 건 당사자인 아이카 뿐이다.


그런 걸 알 길이 없는 유우마는 아이카의 성장에 기뻐하며 점심은 분발해서 만들어 줄 것을 다짐한다.


「늦어버렸지만 점심은 주방에서 제대로 만들게」


「진짜! 다행이다! 연성 요리가 아니야! 야호!」


점심은 바쁜 경우가 많아 아무래도 연성 요리가 되기 쉽다.


단단함이 너무할정도인 빵에 조잡한 수프가 이세계의 일본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입맛이 까다롭던 아이카에겐 고문과도 같았다.


슬럼가에서 태어난 유우마가 보면 먹는다는 사실로도 행복한 이야기였다.


맛 같은 것은 뒷전이었다. 하지만 아이카와 만나고 나서부터 그 생각은 변하려 하고 있다.


식사는 즐기는 것이라고 배웠기 때문이다.


웃는 얼굴이 되기 위해서 요리는 맛없으면 안된다. 그리고 유우마는 만들어준 음식을 싱글벙글 먹는 아이카를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


「먹고싶은 음식은 있어?」


「으음...잠깐만, 음...」


기운이 샘솟는다. 점심을 먹으면 또 연성진 설계에 들어가자. 유우마는 열정을 불태운다.


이게 끝나면 드디어 마검 연성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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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아이카를 바라보며 기운을 내는게 초반부 포인트같습니다


아이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가는지를 표현하는거같아요

Posted by 번역 초보 양학무녀레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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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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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타나 무구점에 귀가한 유우마는 곧장 마검 연성 준비에 착수한다.


아이카는 어떤가라고 하면, 심기가 불편해진듯한 뒤로 바로 유우마의 방에 틀어박혔다.


그래봐야, 저녁시간이 되면 배가 고파서 얼굴을 내밀겠지.


지금은 일에 집중하자.


마검 연성에는 3단계의 공정이 필요하다.


잉곳 -> 마검 성형 -> 이름 새기기의 형태다.


유우마는 소재를 합성하고 잉곳을 생성하는 합성 연성진을 지켜본다.


이 공정에 어레인지는 필요없다.


중요한 것은 예쁜 연성진을 그리는 것과 소재의 배분이다. 이것만 틀리지 않으면 연금술사라면 누구나 잉곳을 작성할 수 있다.


수행을 하던 때의 유우마는 이 합성 연성진을 그리며 잉곳을 생성하는 작업을 스승에게서부터 질릴만큼 반복시켜져왔다.


스승의 말버릇이었던, 「아무리 큰 재능이라도, 노력 없이는 결실을 맺지 못한다!」는 귀에 못이 박힐 정도였다.


잉곳 생성은 기초 중의 기초. 조악한 잉곳은 강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마검 제작시에 균열이 생기거나 구부러지게 된다.


그래서 유우마는 피를 토할 정도로 잉곳을 생성해댄 결과, 눈을 감고도 합성 연성진을 그리기에 이르렀다.


연성 공방의 제단 위에서 묵묵히 흰 모래를 떨어뜨리며 합성 연성진을 그려간다. 고요한 시간이 흘러간다.


1시간 정도의 시간이 흘러가, 완성했다.


합성 연성진의 크기는 직경 2.5m. 수작업으로 그려졌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고 치밀하다.


「후~, 괜찮게 됐네」


유우마는 떨어져서 연성진을 확인한다. 만약 조금이라도 일그러져있다면 다시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의 연금술에 타협은 없다.


그 때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마검을 만드는 것이 유우마의 모토다.


그리고 그 건방진 애꾸눈의 청년을 놀라게 만들겠다는 것도 있다.


꼼꼼히 연성진을 바라보고 있자니 모험자 길드에서의 배달이 왔다.


유우마와 또래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다.


「저번처럼 소재를 갖다드리러 왔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고마워」


유우마는 마차에 태워져있는 소재를 인수해 연성 공방으로 실어 나른다.


그 모습을 보며 청년은 싱글벙글 유우마에게 말을 건다.


「들었어요. 비싼 마검을 연성한다고, 다행이네요」


청년은 유우마가 평소 모험자의 망가진 무구들의 수리만 하고 있음을 알고 있는 것이다.


그게 드디어 보상받았다고 생각해 축하의 말을 건네준 거겠지.


「응, 이번 찬스를 놓치지 않게끔 최선을 다할게」


「그 기세입니다. 그럼 저는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앞으로도 5건의 배달이 남아있다고 한다.


바쁜듯한 청년을 배웅하며 하늘을 올려다본다.


석양이 구름을 붉게 물들이기 시작했다.


「좀 더 힘내볼까.」


연성 공방에 돌아와 모험자 길드에서 구입한 소재를 혹시 모르니 저울에 재본다.


마빙석 0.2kg

미스릴 1.5kg

운철 0.1kg


주문대로다.


유우마는 안심하고 소재를 연성진에 놓아간다.


그리고 정작 연성하려던 때에 손끝이 떨렸다.


「긴장하고 있나.. 이런 연성은 오랜만이라서 그런가...」


언제나처럼 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몸이 잘 따라주지 않는다.


그러던 와중 초조함에 못이긴 아이카가 연성 공방에 찾아왔다.


「유우마, 배고파」


이거다. 그렇게나 풍풍 화내던 아이카는 역시 배고픔을 이길 수 없었던 것이다.


자신답게 사는 그녀를 보고 유우마는 미소지었다.


「잠시 기다려줘, 금방 끝낼테니까」


잡념은 사라졌다.


손끝의 떨림도 멈췄다.


유우마는 흐르듯 연성진에 양손을 갖다댄다.


2개의 정령문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그것에 공명해, 잉곳의 연성이 시작된다.


연성진 안의 마빙석, 미스릴, 운철이 서로 분해되가며 얽혀가 새로운 물질로서 형태를 이뤄간다.


연성의 빛이 진정되고 나타난 것은 냉기를 두른 파란색의 투명한 잉곳이었다.


유우마는 잉곳을 손에 들고, 이상이 없는지 램프의 불을 잉곳에 비춰본다.


흐리거나 뒤틀린 곳 없이, 램프의 흔들리는 불꽃이 예쁘게 보인다. 더할나위 없는 성과다.


이로써 다음 공정 ㅡㅡ 마검 성형을 진행한다.


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뒤에서 굶은 탓에 바닥에 주저앉아있는 아이카한테 저녁을 만들어 주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다른 모험자들에게서의 무구 수리 의뢰도 있다.


「저녁 먹으러 가자. 오늘은 연성 요리가 아니라 제대로 손요리로 해 줄게」


「해냈다! 어떤거? 어떤거 만들거야?」


「오늘은 말이지. 아이카가 좋아하는 미트 스파게티!」


「야호!」


갑자기 건강해진 아이카와 함께 주방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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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번역문이 딱딱해진 거 같습니다


내일은 좀더 부드럽게 써보려 합니다


청년은 존댓말인데 유우마가 반말이라 나이가 또래라는 소개를 보고 둘다 반말일줄 알았습니다


잉곳은 주괴입니다.

Posted by 번역 초보 양학무녀레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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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ncode.syosetu.com/n8186de/4/


번역 : 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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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마와 아이카는 포석을 깐 길을 걸어간다.


가는 길마다 늘어선 집들은 모두 흰 벽돌이다.


이 흰 벽돌은 여간해서는 깨지지 않는 특별 제품으로, 연성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푸른 하늘에 빛나는 하얀 집들은 연금술사의 도시, 로스트 특유의 경관이다.


모험자 길드로 뻗어있는 큰 길은 많은 노점이 들어서있어 왁시글거리며 항상 활기차다.


유우마는 여유가 있다면 여기서 우연히 진귀한 소재를 발견하지 않을까 하며 찾아온다.


올 때마다 상품이 바뀌고 있으므로, 매회 신선한 느낌으로 쇼핑할 수 있기도 하고.


그리고 갖고싶던 것이 헐값에 손에 들어왔을 때의 고양감은 이미 버릇이 다 됐다.


그래도 이번에는 우선 모험자 길드다. 유우마는 노점의 상품들을 곁눈질하며, 계속 참고있다.


아이카는 행인과 노점 상인의 시선이 신경쓰이는 듯 유우마의 옷소매를 잡은 채 정색한 얼굴로 걷고 있다.


아이카가 눈에 띄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지.


드라고뉴트라는 종족은 매우 드문 것이다. 


또한 신의 심부름꾼이라는 일도 하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아까 스쳐지나간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아이카를 보며 기도할 정도다.


그때 아이카는 정말로 싫다는 얼굴을 하고있었다.



「어때, 나도 아이카한테 기도하면 효과 좀 볼 수 있을라나?」


「……」


기가막히단 얼굴로 반쯤 뜬 눈을 하는 아이카


「노, 농담이야. 그런 눈으로 보지 마」


「혹시, 내가 효과가 있다면……나 자신이 이런 세계에 오는 일은 없었을거야, 그랬다면 집에서 한가롭게 감자칩을 먹고 있을거야」


이세계에서의 일을 생각해버린 듯 해서 아이카는 풀이 죽고 만다.


보다못한 유우마는 노점에서 팔던 꼬치를 2개 사서 하나를 아이카에게 건넸다.


「고……고마워」


기쁜 듯 꼬치를 먹는 아이카를 보고 안심한다.


역시 그녀는 계속 웃고 있었으면 하는 유우마였다.



▼△▼△▼△▼△▼△▼△▼△▼△▼△▼△▼△


모험자 길드는 들어찬 사람들로 북적였다. 아이카가 으엑, 하며 퍼런 얼굴을 한다.


샐러맨더 토벌에 참여하는 모험자들이겠지. 여기서 정보를 모으고 라일라 화산으로 향할 생각이다.


모험자들을 상대하는 접수원 아가씨들은 눈이 돌아갈 정도로 바쁜 상황에 앙상해 보이기까지한다.


유우마는 다른 접수처에 간다. 길드가 보관하는 소재를 구입하기 위함이다.


여기도 붐비고 있지만 모험자용 접수처에 비하면 충분히 한적하다.


순번이 돌아 접수원 아가씨인 마리가 이름을 부른다.


「야, 마리. 안녕.」


「유우마, 안녕. 오늘은 무슨 일로 왔니?」


엘프인 마리는 낯익은 사이이다. 자주 소재의 구입을 하러 오다 보니 친해진 것이다.


「아이스 소드를 만들려고 해서 말이지. 마빙석 0.2kg이랑 미스릴 1.5kg 그리고 운철 0.1kg를 부탁해」


「또 비싼 마검을 만들려하고있네. 아항~, 샐러맨더 포획 의뢰구나. 비취는 필요없어? 」


「그건 노점에서 살 거니까 괜찮아」


「알겠....응?」


그리 말하고 나서도 마리는 카운터에서 움직이려 들지 않는다.


그 눈은 가만히 유우마의 뒤에 있는 아이카를 응시하고 있다.


「왜 그래?」


「거기... 그 애는?」


「아~, 얘는 드라고뉴트인 아이카. 갈 데가 없어보여서 같이 살고있어」


아이카는 말없이 꾸벅이며 인사한다.


「흐~응, 그렇구나」


「어, 뭐가 그렇구나야? 잠깐, 마리!?」


차가운 시선을 유우마에게 향한 뒤 마리는 소재를 찾으러 안쪽으로 들어간다.


유우마는 마리의 녹색 눈동자가 화난 것처럼 보였다.


오가는 모험자들을 보고있었더니, 마리가 소재를 손수레에 싣고 돌아왔다.


「여기 주문한 거. 합계 금화 4장과 은화 20장이네 」


「역시 꽤나 비싸네」


「그건 그렇지. 고급 소재인걸」


「그렇겠지~」


예상대로의 금액이다. 애꾸눈의 청년에게 선금으로 금화 5장을 받길 잘했다.


돈을 내기 위해 금화를 꺼낸다.


「아, 잠깐 기다려봐, 사실은 말이지, 고액 구입의 경우는 접수원 재량으로 1할까지 값을 깎아줄 수 있어」


「아, 그런것도 있어? 그러면 꼭 부탁드립니다~」


싸게 먹히면 이보다 좋은 건 없다.


지금까지 할인받은 적은 없었기에 길드는 정가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자세히 들어보니 금화 1장 이상부터는 깎아준다고 한다.


은화 50장 정도의 쇼핑밖에 해오지 못한 유우마에게는 알 길이 없다.


「어떡할까나~」


「보통 거기까지 말해준다면 깎아준다는거 아냐?」


「그러네, 이번 주말에 맛있는 가게에서 식사 대접해주면 1할 할인해 줄게」


은화 42장의 절감은 크다. 마리에게 사준다고 해도 지출은 은화 10장 이하겠지.


답은 나왔다.


「옙, 그러니까 깎아주세요」


「후후훗, 그래~」


고마운 일에 기뻐하고 있자니 아이카가 발을 힘껏 밟았다.


「아팟!」


드라고뉴트의 힘... 보통은 아니다. 유우마에게 발이 찌부러진건 아닌지 착각이 들 정도의 격통이 덮친다.


「갑자기 뭐하는거야!」


「는실난실거려」


「안했어!」


「했어」


이후 뾰로통해진 아이카는 말을 하지 않게됐다.


뭐야 대체, 유우마는 생각하며 소재의 질을 확인한 뒤 마리에게 돈을 지불한다.


「언제나처럼 17시 쯤에 가게에 배달해 줄 수 있어?」


「알겠어, 17시지. 배송 준비를 해 둘게. 그리고 알아? 유명한 모험자가 여기 로스트에 온거」


「몰랐어. 누가 왔어?」


유우마는 연성공부밖에 안하는 터라, 유명한 모험자들을 거의 모른다.


그래도 가게를 가진 지금은 필요한 정보다. 듣는다고 손해는 없을 것이다.


「누구냐면, 레어 마수 전문의 모험자인, 애꾸눈의 라이넬이라고 해. 보아하니 샐러맨더를 노리고 찾아온 거 같아. 한시간 전 쯤에 길드에 왔다고, 다른 접수원들이 무척 떠들고 있었어.」


「애꾸눈의 라이넬인가... 그런 사람이 내 마검을 써준다면 좋은 홍보가 되겠지만」


「꿈도 크셔」


「그건 알고 있으니까! 꿈정돈 꿔도 되잖아」


「네~네~, 어쨋든 이번 주말은 잘 부탁해? 기대하고 있을테니까」


웃는 얼굴로 프렛셔를 뿜어오는 마리.


에스코트를 제대로 못하면 앞으로 인하 협상에 화근을 남기게 된다. 아이스 소드와 별도로 마리를 기쁘게 해야한다는 중요 안건이 생겼다.


그리고 아이카는 여전히 말을 하지 않는다. 난처하게 되가는 유우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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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꾸눈의 라는 수식어를 척안의 로 바꿀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뻔하디 뻔한 애꾸눈의 라이넬씨...


누군지 참 모르겠네요


제목이 유혹인데 어째 거리가 먼듯한...

Posted by 번역 초보 양학무녀레이무

이 번역은 발퀄리티 번역 시리즈입니다


원문 : http://ncode.syosetu.com/n8186de/3/


번역 : 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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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손길은 존재했다.


유우마가 사는 연금술사의 도시 로스트에서 20km정도 북쪽의 라이라 화산에서 레어 마수 샐러맨더가 나타난 것이다.


샐러맨더는 불꽃을 머금은 3m정도의 도마뱀이다. 


소재는 시장에서 고액에 거래되기 때문에, 팔면 1마리로도 평생 놀고 지낼 만한 돈이 손에 들어온다.


일확천금을 노린 모험자들의 전무후무의 샐러맨더 거품의 도래다.


샐러맨더의 몸은 고열이라 통상의 무기를 녹여버린다.


그래서 싸우기 위해서는 물 속성이나 얼음 속성의 무기가 유효하다.


따라서 모험자들은 일제히 샐러맨더의 약점 속성이 부가된 무기를 사들이게 되었다.


당연히 유우마의 무구점에도 모험자들이 몰려들었다.


그리고 제각기 얼음 속성, 물 속성의 무기라면 뭐든 좋으니 팔아달라고 한다.


유우마는 난처했다.


샐러맨더는 강한 마수다. 어느 정도 클래스의 마검이 필요하다.


점내에 진열된 마검들로는 통하지 않을 것이다.


진심으로 토벌하려면 비싼 소재를 사용해 만든 오더 메이드 마검을 써야하겠지


그래서 유우마는 솔직하게 그걸 모험자들에게 전했다.


욕지거리를 지껄이며 가게를 나가는 모험자들, 그것을 유우마는 배웅한다.


모험자들이 원하는대로, 저급 마검을 팔아 돈을 번다는 방법도 있었다.


그러나 그 결과로써 그들이 죽는다면 본전도 없다.


그런 장사방식은 유우마의 연금술사로서의 긍지에 어긋난다.


단순히 돈벌이 때문에 무구를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니다.


유우마는 한숨을 쉬며 언제나처럼 물품의 수리를 하기 위해 연성 공방에 가려고 했다.


그러나 아직 점내에 남아있던 한 남자가 말을 걸어왔다.


「오더 메이드로 아이스 소드를 하나...연성해다오」


그렇게 말하며 유우마에게 마검을 의뢰한 것은 애꾸눈의 청년이었다.


 ▼ △ ▼ △ ▼ △ ▼ △ ▼ △ ▼ △ ▼ △ ▼ △ ▼ △ ▼ △ ▼ △


유우마는 모처럼의 의뢰를 받았지만 동요하고 있었다.


「괜찮겠나요? 내가 만들어도?」


「나는 같은 걸 두번 말하는것이 싫다. 너에게 부탁하는 이유는 두가지. 이 가게에 있는 마장들, 이것들을 보아하니 실력은 더할 나위 없다. 그리고 너는 정령문을 복수 가지고있다. 」


고압적인 어투에 유우마는 눈을 가늘게 뜬다.


「알겠습니다. 원하시는 자세한 형태를 정해주세요.」


「이것과 같은 형태로, 타입은 인챈트」


애꾸눈의 청년은 허리에 찬 장검을 뽑아 카운터에 놨다.


도신 1m의 곧잘 써온 걸로 보이는 외날의 양손검이었다.


그리고 그가 지정한 마검의 타입은 인챈트.


마검에는 인챈트와 브레이크 ㅡㅡ 2종류의 타입이 있다.


공격시에 속성을 부가하는 것이 인챈트, 마검이 부러지는 것을 대가로 해 강력한 속성 공격을 행하는 것이 브레이크다.


대개, 모험자는 인챈트 타입의 마검을 고른다.


브레이크 타입의 마검은 주로 마수에 둘러싸였을 때에 긴급 대피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비용은 금화 10장이 됩니다. 소재의 매입도 있으므로 선금으로 금화 5장을 받겠습니다. 괜찮습니까?」


은화 100장이 금화 1장인 이 세계에서 금화 5장은 꽤나 부담스런 거금이다.


애꾸눈의 청년은 천연덕스런 얼굴로 바지 주머니에서 돈을 끄집어내 선금을 지불한다.


「언제 다되지?」


「3일 후 저녁입니다」


「빠르군」


요점만 전하면 됐다는 듯, 애꾸눈의 청년은 가게에서 나가려 했다.


「저기...혹시 아이스 소드를 만드는 중에 샐러맨더가 토벌되더라도 사 주시는 건가요?」


「문제는 없으니 안심해라. 라이라 화산에 있는 샐러맨더는 한쌍이다.」


히죽 웃은 애꾸눈의 청년은 이번에야말로 가게를 나갔다.


한쌍이라고 하는 그의 말에 유우마는 꺼림칙한 예감이 들었다.


샐러맨더는 라이라 화산에서 번식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1마리로도 위험한 마수다. 그게 복수로 존재한다니, 생각만 해도 오싹했다.


그렇게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애꾸눈의 청년은 퇴치에 성공하길 바란다.


유우마는 기합을 넣고 아이스 소드의 연성에 필요한 소재를 사러 나간다.


콜타나 무구점의 문단속을 하던 때에 아이카에게 붙잡혔다. 그녀는 가게 앞에서 동네 아이들과 놀고 있던 듯하다.


「어디에 가는거야?」


「마검의 소재를 사러. 모험자 길드나 노점이라던가, 여기저기 돌아볼 생각이야. 같이 갈래?」


「갈래」


언제나 한가한 드라고뉴트가 따라오게 됐다.


가끔은 둘이서 외출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 유우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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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타나 무구점이라고 할까요?


+ 저 청년은 필시 동료가 될 것이다


아니면 적이겠죠?


것도 아니면 곧 가실분...?


이번 번역은 다소 요상한 문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애꾸눈의 청년이 돈을 꺼낼때 손을 넣는 바지는 즈봉이라고 하는 양복바지인 것 같습니다


반바지던가.


아무튼 그냥 바지는 아닙니다. 신기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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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퀄리티 번역 시리즈입니다


원문 :  http://ncode.syosetu.com/n8186de/2/


번역 : 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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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마땅찮아하는 아이카를 데리고, 연성 공방에 들어간다.


여기는 말하자면, 유우마의 성이다. 넓이는 (다다미)20장 정도로 유우마의 집에서 가장 크다.


중앙에는 연성진을 그리기 위한 직경 3m의 원형을 한 제단이 자리잡고 있다.


벽에는 선반이 붙어있고, 형형색색의 광물이나 병에 든 액체가 놓여있다.


유우마는 제단에 올라가 하얀 모래를 사용해 척척 연성진을 그려나간다.


자나 컴퍼스, 각도기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도 곧은 선, 뒤틀림 없는 원을 균일한 각도로 그려나간다.


「스튜로 할까 하는데, 빵도 넣어서, 어때?」


「좋던 뭐던 연성진 벌써 그리고 있으니까 나한테 결정권 없잖아. 애초에 나는 연성해서 만든 음식은 좋아하지 않아」


「아침은 이걸로 참아줘. 점심은 제대로 만들어줄테니까」


부ㅡ부ㅡ하며 불평을 늘어놓는 아이카를 흘끗 보고, 유우마는 잠시 연성 공방에서 나와 식량 창고에서 재료를 가져온다.


그것들을 연성진에 쌓아놓고, 이번에는 물이 들어간 원통형의 냄비를 가져왔다.


모든것을 연성진에 두고, 준비 완료.


물 2100cc

말린 고기 700g

당근 2개

감자 4개

양파 3개

우유 1400cc

버터 84g

밀가루 112g

향신료 1g


유우마는 식재를 얼추 확인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좋았어, 일단 스튜부터」


「저기, 당근...너무 많」


「그런 말 하지 마. 편식은 안돼」


당근이 싫은 드라고뉴트는 내버려두고 유우마는 양 손등에 있는 문신 ㅡㅡ 2개의 정령문에 마력을 보낸다.


정령문은 이 세계에서 마법을 사용할 때 필요한 것이다. 이것은 선천적인 재능이므로, 노력한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연성술은 넓은 의미로는 마법에 속한다. 그래서 정령문을 갖지 못한 자는 쓰지 못한다.


유우마는 운좋게도 정령문을 지니고 태어났기 때문에 연금술사가 된 셈이다.


그런 정령문이 유우마의 마력을 받아 빛나기 시작했다.


오른손은 빨갛게, 왼손은 파랗게 다른 빛을 발한다.


그러자, 연성진이 반응하기 시작한다. 


아까 유우마가 그은 선 하나하나에서 무수한 빛의 입자가 넘쳐났다. 


그리고 천장에 오르고는 이윽고 사라진다.


그 빛의 입자에 이끌리듯이 연성진 위에 놓은 식재료에 변화가 일어난다.


분해되어 재구축되기 시작한것이다.


빛의 입자가 사그라들 즈음에는 원통 냄비 속에 뜨거운 스튜가 만들어져 있었다.


「완성 저스트 1분으로 하는, 이것이 연성 1분 쿠킹」 


「빠를 뿐이고, 덤덤해서 그다지 맛있지않아」 


「그런 부분은 개량이 필요하지만」


유우마는 허둥지둥 연성진의 원통 냄비를 치웠다. 그리고 같은 요령으로 이번에는 빵을 연성했다.


완성된 것은, 대충 보기만해도 딱딱해 보이는 빵이었다.


「이가 부러질지도……」


「으음, 그치만 스튜에 담가서 먹으면 어떻게든 되지 않겠어?」


「그러면 좋겠는데」


아이카의 텐션은 계속 하한가일 뿐이었다. 


항상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아 연성요리는 아이카에게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연성 요리 자체가 아직 확립되지 않은 분야다. 아마 누구도 구태여 하려 하진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유우마는 시간 절약이 되니, 취미와 실익을 겸해서 연구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연성 요리의 1인자라고 하면 유우마겠지.


유우마와 아이카는 자리에 앉아 연성한 음식을 먹는다


....알고는 있었지만, 맛없어.


아이카가 말한 대로 덤덤한 맛이다.


식재료끼리 부딪혀서 자멸하는 느낌이다.


뭐가 문제지? 유우마가 고민을 하고 있는 사이 아이카가 질문해온다


「저기, 유우마는 연성 요리사가 되고싶은거야?」


「설마, 나는 마검이나 마창, 마궁, 마갑, 마팔찌 등의 마장을 만드는 연금술사야. 이건 취미야」


「다행이다」


안심한 얼굴로 아이카는 빵을 스튜에 찍어 먹는다.


역시 연성 요리가 맘에 들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유우마에게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었다. 평소 먹고 자기만 하는 아이카에 대한 것이다.


어찌저찌 1개월 정도는 아이카의 페이스에 휘말려왔지만 슬슬 금전적으로 부양하기 어려워지고 있었다.


그건 아이카가 대식가이기 때문이다. 혼자 6인분의 식사를 날름 먹어버린다. 


방금 만든 대량의 스튜는 거의 아이카를 위해서 만들었다 말해도 좋다.


아이카가 오기 전, 유우마는 넉넉하다곤 못하지만 그럭저럭 생활을 했었다.


그러나 아이카를 맡은 이후부터는 자신을 포함해 7인분의 식비가 마음을 무겁게한다.


간소하게나마 있던 저축마저 순식간에 날아갔다.


일해도 일해도, 벌었던 돈들은 아이카의 뱃속으로 사라진다.


이대로 가다간 멀지 않은 때에 유우마는 파산하리라.


「저기, 아이카」


「왜?」


「건강해진것도 같고, 슬슬말야」


「그니까 뭐?」


아이카도 일해줬으면 해. 식비를 대기 어려워지고 있어. 식비 전부를 버는 것까진 무리라도,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우선은 집에서 가게라도 도와주면 ㅡㅡ 이런 것들을 얘기하려다 그만뒀다.


만났던 때의 동태눈을 한 아이카는 지금도 생생히 떠오른다.


드디어 나은 그녀에게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아니, 아무것도 아냐」


유우마는 그러면서 아침을 서둘러 먹었다.


그리고 수주한 무구의 수리에 매진하는 것이었다.


유명하게 되면 이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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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타이헤이?


수주 : 의외를 받다


수복 -> 수리

Posted by 번역 초보 양학무녀레이무

발퀄리티 번역 시리즈입니다


원문 : http://ncode.syosetu.com/n8186de/1/


번역 : 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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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자 길드에서 의뢰한 마검을 제출하고서의 귀가길.


지름길로 가기위해 골목골목을 걷다보니 드라고뉴트 소녀가 쓰러져있었다.


유우마는 놀랐다. 왜냐하면 드라고뉴트는 신의 심부름꾼이라 불리는, 전설상의 생물이기 때문이다. 


이런 길가에 굴러다니는 존재가 아니다.


조심조심 다가가보니 그녀는 창백했고, 심하게 떨고 있었다.


이마를 만져본다.


뜨거워....확실하게 고열을 내고 있다.


어떻게 할까, 망설이며 올려다 본 하늘은 비가 금방이라도 내릴 듯 무척이나 흐렸다.


「내버려 둘 순 없겠네」


그렇게 중얼거린 유우마는 드라고뉴트 소녀를 업어 집인 콜타나 무구점에 데리고 돌아왔다.


일주일간의 헌신적인 간호로 그녀는 천천히 상태가 좋아져갔고, 이윽고는 유우마가 만든 식사를 와구와구 먹고, 침대에서 뒹굴뒹굴 쉴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유우마가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드라고뉴트 소녀는 콜타나 무구점의 식객 ㅡㅡ 즉, 니트로 드러누워 버렸다


이 글러먹은 소녀의 이름은 아이카, 이곳과는 다른 세계 ㅡㅡ 지구에서 환생했다고 한다.


유우마가 그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알아낼 방법은 없었다.


 ▼△▼△▼△▼△▼△▼△▼△▼△▼△▼△▼△


드라고뉴트 소녀 아이카가 콜타나 무구점에 얹혀산지 한달이 지나려 하고 있었다.


여전히 아이카는 무능했고, 스스로 뭔가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지금도 유우마의 침대를 점령하고 한창 낮잠을 자는 중이다.


연금술사인 유우마는 아침부터 부지런히 일하고 있다.


모험자로부터 수리해달라는 의뢰로 맡고 있던 무구의 전달로 정신이 없었다.


「대검에 투구네요, 합쳐 은화 15장으로 선불로 8장 받았었으니, 7장입니다」


연금술사라 해도 유우마의 주된 일은 무구의 수리이다. 


이 콜타나 무구점은 오픈한지 고작해야 1년 1개월, 유우마가 만드는 무구를 사주는 모험자는 적다.


그 때문에, 무구의 수리를 다른 곳보다 싸게 맡아 모험자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어필할 수밖에 없다.


이윤은 적지만 지금은 참을 때다.


중년의 모험자가 은화 7장을 지불하고 유우마에게서 대검과 투구를 돌려받는다.


「유우마, 언제봐도 좋은 일처리구나, 고맙다.」


「이번엔 수리만 의뢰하지 마시고, 우리 가게의 물건도 사 주세요.」


「그런가, 생각해보마」


히죽 웃은 모험자는 수리한 투구를 쓰고, 대검을 메고 가게에서 나갔다.


바로 마물사냥에 나가는거겠지.


유우마는 모험자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내심 빌었다.


『신 에스타리카님의 가호가 있기를』


무구 전문의 연금술사라면 자신이 정비해준 물품을 지닌 사람이 죽는건 싫은 것이다.


최선을 다해 그 모험자의 무구를 수리했다고 해도 연금술사가 할 수 있는 것은 거기까지다.


다음은 모험자의 실력과 운에 달렸다.


그렇기에, 무구를 건넨 뒤에 유우마가 할 수 있는것은 신에게 기도를 올리는 게 고작이다.


콜타나 무구점을 열고 아직 1년 1개월, 그러나 수리를 자주 의뢰해줬던 단골 모험자 3명이 마물에게 살해당했다.


모험자는 벌이가 짭짤한 대신 죽음이라는 대가가 항상 따라다니는 위험한 직업이다.


자주 저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앎에도 유우마는 그런 모험자들 덕에 장사가 이루어진다.


이따금씩 이루 말할수 없는 기분이 든다.


수리한 물품의 수수가 일단락되었을 즈음, 거처로 쓰는 방의 문에서 아이카가 얼굴을 내밀었다.


머리에 나 있는 자랑인 2개의 뿔에, 아마색의 머리가 흐트러져 얽혀있다. 


척 봐도 자고 일어난 직후다.


「유우마, 배고파……」


시각은 10시를 지나고 있었다. 아침을 먹는 것도 잊고 일에 몰두해 버린 모양이다. 


지금부터 만들더라도 11시 정도가 된다.


이래서는 점심이라 불러야겠지.


「미안, 오늘은 바쁘니까 아침식사는 참아주면 안될까?」


「……이상하네……유우마가 빵이랑 스테이크, 계란 프라이로 보여」


유우마를 빤히 바라보고 아이카는 입에서 침을 흘린다.


「농담이겠지?」


「…………」


「뭐라도 말해봐! 알았다 알았어, 늦어버렸지만 아침먹자」


이대로 가만히 놔뒀다간 머리가 통째로 씹어 먹힐게 뻔하기에, 유우마는 굴하고 만다.


우와! 하며 기뻐하는 아이카는, 껑충껑충 뛰며 부엌으로 가려했으나, 유우마가 그걸 멈췄다.


「미안하지만, 거긴 아냐, 저걸로 만들거니까」


유우마는 반대편 문 ㅡㅡ 연성 공방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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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거긴 아냐, 저걸로 만들거니까 는 직역했습니다만


공방에서 연금술로 만든다면 저걸로 어찌됐든 오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마는 이런 식물입니다



아마 연한 보라빛을 띤 백색인거같습니다.

Posted by 번역 초보 양학무녀레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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