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역은 발퀄리티 시리즈입니다


원문 : http://ncode.syosetu.com/n8186de/


번역 : 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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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해보이는 유우마에게, 에스타는 이유를 묻는다.


「뭔가 있었나요?」


중앙 대실의 분수에서 만났을 때와 변함없이, 아름다운 은발, 투명한 벽안은 사람을 압도시키는 뭔가가 있었다.


유우마는 조금 망설이다가, 입을 연다.


「소재가 시급히 필요하게 되었습니다만...레어한 것 뿐이기에 모일 전망이 안보여서」


「그랬던 건가요. 어쩌면, 협력해드릴 수 있을지도 몰라요. 어떤 물건이죠?」


에스타는, 최상위 모험자다. 수많은 마물을 퇴치하고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유우마가 원하는 소재를 가지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유우마는 곧바로, 접수원에게 의뢰했었던 소재 리스트의 사본을 받는다.


「이겁니다만, 어떤가요」


「어디어디」


넘겨받은 리스트를 바라보는 에스타. 늘어뜨린 은발을 귀 뒤로 넘기는 모습은 정말이지 한폭의 그림이다.


무심코 바라봐버릴 정도다.


「알겠습니다. 전부, 제쪽에서 어떻게든 하겠습니다」


「저, 정말인가요!?」


「예에, 정말로요」


방긋 웃는 에스타는, 마치 여신님처럼 보였다.


이대로 손을 모아서, 기도를 올리고 싶을 정도다.


에스타는, 접수원에게 자기 전용의 대여금고에서 리스트에 적힌 것을 모두 가져오라고 말했다.


접수원은 곧바로 안쪽으로 사라져간다.


「다행이네요. 유우마씨」


「네, 대금은 지금당장 받는 쪽이 좋으신가요?」


잠시 고민하더니 에스타는, 쿡하고 웃는다.


「돈은 괜찮습니다」


「에에에에엣, 그런건 안된다구요. 저 소재는 왕금화 50매로도 부족하다구요」


「저는 이래봬도 최상위 모험자니까요. 돈으로 곤란한 일은 없어요」


「그래도, 역시 공짜로는 받을 수 없어요」


묘하게 성실한 유우마에게 곤란해져버린 에스타는 생각한다.


그리고, 그래 라며 번뜩이고, 손을 두드렸다.


「그럼, 이렇게 하죠. 이건 친분의 증표로서, 당신에게 드리죠」


「친분의 증표?」


「예, 그래요. 저는 모험자니까 필요한 무구가 있을 때, 유우마씨에게 성심성의껏, 만들어달라고 하는 거에요」


「과연, 알겠습니다. 그 때엔 이 소재의 대가로, 공짜로 연성해드릴게요」


「후후훗, 교섭 성립이네요」


기뻐보이는 에스타에게, 유우마도 따라서 웃어버린다.


이상하게도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는것이다.


뭐라고 할까, 마음을 낚아채여버리고 만달까.... 어느새인가, 마음 안쪽에 들어와있다고 할까....아무튼, 인간을 벗어난 매력의 소유자인 것이다.


그런 에스타에게, 넋을 빼앗겨 보고있자, 접수원이 소재를 가지고 돌아왔다.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이상으로 괜찮겠습니까?」


「예, 괜찮습니다」


선반에는 2개의 광석, 2개의 화석, 3개의 보석이 나란히 있다. 어느 것도 레어소재다.


유우마는 한번에 이정도의 소재가 모여있는 모습을 오랜만에 봤다. 으으으응, 몸에서부터 이상한 땀이 나와버린다.


연금술사인 스승의 공방에는, 이런 소재가 뒹굴뒹굴하고있었다. 생각해보니, 좋은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었던것이다.


이것도 지금이 되서는 예전 이야기다. 혼자서 해나가겠다고 정했던 그날부터, 스승에게 의지하는 것을 그만둔 것이다.


그래도, 이번에는 여차저차해서, 에스타에게 의존해버리고 말았다. 혼자서 해나가는건 어렵다.


그런 에스타가, 보석 하나를 손에 올려들어, 유우마에게 건넨다.


훌륭한 소재다. 품질에 문제는 없다.


「자요, 이걸로 생각한대로 마음껏, 마검을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에스타씨」


「그럼, 저는 이걸로」


그리 말하고, 에스타는 우아하게 모험자 길드를 떠났다. 이번에는 홀연히 사라지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일곱 빛이 나는 구슬도 없었다.


역시, 태클걸 곳 없는 이상한 사람이다.


에스타에 대해서, 언제까지고 이러저러 생각해도 소용없다. 지금은 해야할 일이 있다.


나도 공방에 서둘러서 돌아가자라고 생각해, 유우마는 받은 소재를 꼼꼼히 천으로 감싸, 가방 안에 넣는다.


이제부터, 철야로 마검을 연성해주지. 유우마는 그리 벼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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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건 짧네요

Posted by 번역 초보 양학무녀레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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