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퀄리티 번역 시리즈입니다


원문 : http://ncode.syosetu.com/n8186de/1/


번역 : 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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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자 길드에서 의뢰한 마검을 제출하고서의 귀가길.


지름길로 가기위해 골목골목을 걷다보니 드라고뉴트 소녀가 쓰러져있었다.


유우마는 놀랐다. 왜냐하면 드라고뉴트는 신의 심부름꾼이라 불리는, 전설상의 생물이기 때문이다. 


이런 길가에 굴러다니는 존재가 아니다.


조심조심 다가가보니 그녀는 창백했고, 심하게 떨고 있었다.


이마를 만져본다.


뜨거워....확실하게 고열을 내고 있다.


어떻게 할까, 망설이며 올려다 본 하늘은 비가 금방이라도 내릴 듯 무척이나 흐렸다.


「내버려 둘 순 없겠네」


그렇게 중얼거린 유우마는 드라고뉴트 소녀를 업어 집인 콜타나 무구점에 데리고 돌아왔다.


일주일간의 헌신적인 간호로 그녀는 천천히 상태가 좋아져갔고, 이윽고는 유우마가 만든 식사를 와구와구 먹고, 침대에서 뒹굴뒹굴 쉴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유우마가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드라고뉴트 소녀는 콜타나 무구점의 식객 ㅡㅡ 즉, 니트로 드러누워 버렸다


이 글러먹은 소녀의 이름은 아이카, 이곳과는 다른 세계 ㅡㅡ 지구에서 환생했다고 한다.


유우마가 그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알아낼 방법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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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고뉴트 소녀 아이카가 콜타나 무구점에 얹혀산지 한달이 지나려 하고 있었다.


여전히 아이카는 무능했고, 스스로 뭔가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지금도 유우마의 침대를 점령하고 한창 낮잠을 자는 중이다.


연금술사인 유우마는 아침부터 부지런히 일하고 있다.


모험자로부터 수리해달라는 의뢰로 맡고 있던 무구의 전달로 정신이 없었다.


「대검에 투구네요, 합쳐 은화 15장으로 선불로 8장 받았었으니, 7장입니다」


연금술사라 해도 유우마의 주된 일은 무구의 수리이다. 


이 콜타나 무구점은 오픈한지 고작해야 1년 1개월, 유우마가 만드는 무구를 사주는 모험자는 적다.


그 때문에, 무구의 수리를 다른 곳보다 싸게 맡아 모험자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어필할 수밖에 없다.


이윤은 적지만 지금은 참을 때다.


중년의 모험자가 은화 7장을 지불하고 유우마에게서 대검과 투구를 돌려받는다.


「유우마, 언제봐도 좋은 일처리구나, 고맙다.」


「이번엔 수리만 의뢰하지 마시고, 우리 가게의 물건도 사 주세요.」


「그런가, 생각해보마」


히죽 웃은 모험자는 수리한 투구를 쓰고, 대검을 메고 가게에서 나갔다.


바로 마물사냥에 나가는거겠지.


유우마는 모험자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내심 빌었다.


『신 에스타리카님의 가호가 있기를』


무구 전문의 연금술사라면 자신이 정비해준 물품을 지닌 사람이 죽는건 싫은 것이다.


최선을 다해 그 모험자의 무구를 수리했다고 해도 연금술사가 할 수 있는 것은 거기까지다.


다음은 모험자의 실력과 운에 달렸다.


그렇기에, 무구를 건넨 뒤에 유우마가 할 수 있는것은 신에게 기도를 올리는 게 고작이다.


콜타나 무구점을 열고 아직 1년 1개월, 그러나 수리를 자주 의뢰해줬던 단골 모험자 3명이 마물에게 살해당했다.


모험자는 벌이가 짭짤한 대신 죽음이라는 대가가 항상 따라다니는 위험한 직업이다.


자주 저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앎에도 유우마는 그런 모험자들 덕에 장사가 이루어진다.


이따금씩 이루 말할수 없는 기분이 든다.


수리한 물품의 수수가 일단락되었을 즈음, 거처로 쓰는 방의 문에서 아이카가 얼굴을 내밀었다.


머리에 나 있는 자랑인 2개의 뿔에, 아마색의 머리가 흐트러져 얽혀있다. 


척 봐도 자고 일어난 직후다.


「유우마, 배고파……」


시각은 10시를 지나고 있었다. 아침을 먹는 것도 잊고 일에 몰두해 버린 모양이다. 


지금부터 만들더라도 11시 정도가 된다.


이래서는 점심이라 불러야겠지.


「미안, 오늘은 바쁘니까 아침식사는 참아주면 안될까?」


「……이상하네……유우마가 빵이랑 스테이크, 계란 프라이로 보여」


유우마를 빤히 바라보고 아이카는 입에서 침을 흘린다.


「농담이겠지?」


「…………」


「뭐라도 말해봐! 알았다 알았어, 늦어버렸지만 아침먹자」


이대로 가만히 놔뒀다간 머리가 통째로 씹어 먹힐게 뻔하기에, 유우마는 굴하고 만다.


우와! 하며 기뻐하는 아이카는, 껑충껑충 뛰며 부엌으로 가려했으나, 유우마가 그걸 멈췄다.


「미안하지만, 거긴 아냐, 저걸로 만들거니까」


유우마는 반대편 문 ㅡㅡ 연성 공방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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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거긴 아냐, 저걸로 만들거니까 는 직역했습니다만


공방에서 연금술로 만든다면 저걸로 어찌됐든 오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마는 이런 식물입니다



아마 연한 보라빛을 띤 백색인거같습니다.

Posted by 번역 초보 양학무녀레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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